학생 창의력 집결된 135개 캡스톤 디자인 작품 선보여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교내 체육관에서 ‘2024 kit 엔지니어링 페어(kit Engineering Fair)’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공학 역량을 집결한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 135개 작품이 전시되는 자리로, 창의적 설계 학습 성과를 대내외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지역 관계자 참석
첫날 개막식에는 곽호상 총장을 비롯해 박재우 경북산학융합원장,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이승규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산학협력처장, 장세광 총동창회장 등 다양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 기업 대표, 시민, 학생들이 참석했다. 또한 구자근(구미시갑), 강명구(구미시을) 국회의원과 김장호 구미시장이 축전을 통해 행사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번 페어에는 국립금오공대 LINC3.0사업단(단장 권오형)이 주관해,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완성된 201개의 캡스톤 디자인 결과물 중 135개의 작품이 전시됐다. 국립금오공대는 그동안 LINC3.0사업,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 등을 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제품화하고 현실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특히 우수 작품은 특허 출원 및 등록 등을 통해 기술 상용화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실질적 지원 확대
엔지니어링 페어에서는 작품 전시뿐 아니라 사업 아이디어 발표 및 투자 유치를 위한 ‘모의 IR 대회’, 전문가 컨설팅, 그리고 초청 강연도 진행됐다.
강연자로는 서울대 소비트렌드센터 연구위원 최지혜(트렌드코리아 공저자), 공학 영상 유튜브 채널 ‘긱블’ 운영자, 지식 콘텐츠 채널 ‘미나니’ 운영자 등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영감을 제공했다.
곽호상 총장, 창의적 공학 인재 양성 강조
곽호상 총장은 개회사에서 “kit 엔지니어링 페어는 학생들이 배운 전공지식과 실습교육을 바탕으로 창의와 도전정신을 발휘한 결과물들이 집결된 자리”라며, “국립금오공대는 창의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미래 신기술을 선도할 우수한 공학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국립금오공대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엔지니어링 페어를 통해 창의적 종합설계 성과를 선보이고 있다. 작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우수한 아이디어는 기술이전 및 지역기업과의 협력으로 이어져 지역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4 kit 엔지니어링 페어’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공학적 성과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미래를 선도할 인재들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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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금오공대, ‘2024 kit 엔지니어링 페어’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