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메타버스 기업과의 협약 체결 및 미국 대표 게임사 방문

제25회 뉴포트비치 영화제에서 GAMFF 홍보 활동 펼쳐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가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한 구미시 대표단이 12일부터 미국을 방문 중이며, 현지에서 AI와 메타버스 산업의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는 성과를 올렸다.

 협약식 왼쪽 앞줄 두번째부터 경상북도청 메타AI과학국장(이정우) 리빙팝업스 대표(쉐릴 바이어)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윤재호) 구미시장 구미친선협회 회장(조동현) 구미문화재단 대표(이한석)

대표단은 17일,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AI·메타버스 기업들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어바인 힐튼 호텔에서 개최되었으며, 증강현실 교육 애플리케이션 개발사인 ‘리빙 팝업스’의 CEO 쉐릴 바이어와 1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 펀드를 조성한 투자회사 ‘클리어브룩’의 CEO 엘리엇 위슬러가 참여해 구미시와의 협력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구미시는 AI·메타버스 분야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흐름에 발맞추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협약식 왼쪽 4번째 클리어브룩 아시아지부 대표(김형찬)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이정우) 리빙팝업스 대표(쉐릴 바이어) 구미시장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윤재호) 구미국제친선협회 회장(조동현) 구미문화재단 대표(이한석)

 협약식 왼쪽부터 경상북도청 메타AI과학국장(이정우) 리빙팝업스 대표(쉐릴 바이어)

같은 날, 대표단은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를 방문했다.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 ‘오버워치’ 등으로 잘 알려진 기업으로, 구미시 대표단은 AI와 메타버스 기술이 게임 산업에 어떻게 접목되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구미의 게임산업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메타버스 기술의 융합이 구미의 산업 육성에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블리자드 회사 상징은 워크래프트 동상 앞에서 촬영_왼쪽부터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윤재호) 구미시장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이정우) 구미문화재단 대표(이한석)

블리자드 엔터네인먼트(왼쪽부터 블리자드 관계자  구미시장  도 메타ai정책국장(이정우)  구미문화재단 대표(이한석)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구미시장 왼쪽 리빙팝업스 대표(쉐릴 바이어) 왼쪽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윤재호)  구미시장 오른쪽 도청 메타AI과학국장(이정우)  구미국제친선협회 회장(조동현)  오른쪽 구미문화재단 대표(이한석)

이후 대표단은 제25회 뉴포트비치 영화제(NBFF) 환영 리셉션에 참석했다. 영화제 오프닝 나이트에서 구미시는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GAMFF)를 적극 홍보했다. 또한, 영화계 주요 인사들과의 교류를 통해 구미시의 문화적 자산과 산업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영화제 리셉션 장소인 펜드리 호텔 앞에서 기념사진 촬영 오른쪽 뉴포트비치영화제 조직위원장(그랙 슈렝크)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구미시가 글로벌 산업 및 문화계와의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과 협력하며 구미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미국 방문은 구미시가 첨단 산업과 문화 콘텐츠를 융합해 글로벌 무대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구미시가 AI와 메타버스 산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인 발전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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