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햇, 태양광 발전소 구축 가속화…조합원 차입금 통해 자금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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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도형 기자= 모햇이 태양광 발전소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이에 따른 재무 상태도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 8월 말 기준으로 모햇은 985억 원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월 대비 39억 원이 증가한 수치다. 또한, 발전소 구축이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건설 중인 자산도 792억 원으로 99억 원이 추가로 투자됐다.


발전소 자산 확대와 구축 중 자산 증가

 

태양광 발전소는 상업 운전이 완료된 자산으로, 지난달보다 크게 증가했다. 특히 건설 중인 자산은 향후 상업 운전이 개시되면 태양광 발전소 자산으로 편입될 예정으로, 이는 모햇의 자산 규모가 더 확대될 것을 시사한다. 현재 모햇은 발전소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에 따른 자산 증가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기대할 수 있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조합원 차입금 통한 자금 조달

 

모햇의 재무 구조는 조합원 차입금과 출자금을 통해 자금이 마련되고 있다. 8월 기준 조합원 차입금은 1,457억 원으로, 전월 대비 78억 원이 증가했다. 이는 발전소 구축에 필요한 자금을 조합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출자금은 9억 8천만 원 규모로 소폭 증가했으나, 전반적으로 차입금에 대한 의존도가 크다는 점이 특징이다.


단기 차입금과 유동성 관리

 

단기 차입금은 구축 자금과 운영 자금으로 구분되며, 특히 발전소 구축 관련 차입금은 142억 원으로 23억 원이 추가되었다. 이는 발전소 구축에 필요한 자금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음을 나타낸다. 반면, 운영 자금 차입금은 전월 대비 26억 원이 감소한 55억 원으로, 이는 매출 수익을 통해 상환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차입금의 증감은 모햇이 유동성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다.


순운전자본 증가로 안정적인 유동성 확보

 

순운전자본은 8월 기준 32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단기 자산에서 단기 부채를 제외한 금액으로, 모햇의 유동성 상태가 비교적 안정적임을 나타낸다. 순운전자본의 증가는 모햇이 단기적으로 부채 상환 능력이 있으며, 발전소 구축을 위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모햇은 태양광 발전소 자산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으며, 구축 중인 자산이 상업 운전이 개시되면 자산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는 향후 매출 증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다만, 조합원 차입금 의존도가 높은 만큼 매출 발생과 자금 상환 계획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향후 지속적인 재무 관리와 수익 창출이 모햇의 성장을 이끌 핵심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결론적으로, 모햇은 발전소 구축에 필요한 자금을 조합원 차입금으로 조달하며 재무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빠르게 증가하는 자산은 긍정적이지만, 차입금 의존도가 높아 유동성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향후 발전소의 상업 운전 개시와 이에 따른 매출 증가가 모햇의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는 열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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