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4차 산업기술로 임상도 고도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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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영상·AI 활용해 매년 현행화 목표, 산림경영계획 지원 강화


(전국= KTN) 김도형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8월 27일 제주 라마나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임상도 3차 현행화(2025~2029) 학술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위성영상, 라이다(LiDAR),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해 임상도(나무지도) 제작 방식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기술 적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임상도 제작 사업은 1972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산림 내 나무의 종류, 굵기, 나이 등을 시각화한 지도이다. 현재는 1:5,000 축척으로 제작되며,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5년 주기로 갱신된다. 그러나 이번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위성영상과 무인항공기 등의 4차 산업기술을 적용해 임상도를 매년 현행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제작의 적시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산림경영계획 수립과 산림자원통계 확보를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려는 것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학계, 공무원, 산업계 전문가들이 발표를 통해 기술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동화 방안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금년도 시범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무열 원장은 "앞으로도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해 고도화된 임상도 제작을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산주와 임업인들이 산림공간정보를 토대로 체계적인 산림경영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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