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부터 9월 10일까지 사과, 한우, 인삼 등 인기 농특산물 최대 30% 할인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 목표, 영주시의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 주목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영주시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자사 공식 농특산품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에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 행사는 8월 12일부터 9월 10일까지 이어지며, 영주의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한우, 인삼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들이 최대 30% 이상의 할인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추석맞이 할인 기획전’에서는 영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사과, 한우, 인삼과 같은 대표 상품들은 물론, 다양한 가공품도 최소 3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며, 축산물의 경우도 20% 이상의 할인이 적용된다. 단, 행사 예산이 소진될 경우 할인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어 빠른 구매가 요구된다.

특히, 8월 12일부터 23일까지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특정 시간대별로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각 시간대마다 한정된 수량의 쿠폰이 발급되며, 1인당 최대 3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적용 가능하며, 고객들에게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할인 행사와 더불어, 영주장날 쇼핑몰은 11번가와 제휴를 맺고 8월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한 달간 영주시 농특산물 추석맞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 기획전에서는 영주시 농특산물에 대해 추가로 5~10% 할인이 적용되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마케팅 전략

영주시는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영주장날에서 준비한 할인전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농가의 이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주장날 온라인 쇼핑몰은 소백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사과, 인삼, 한우 등 믿을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며, 130여 개 농가 및 업체가 생산한 3천여 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은 영주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주시는 올해 초 설맞이 할인 행사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며 9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추석맞이 할인 행사도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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