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로컬크리에이터 골목길 이야기, (주)디벨로펀 강동완 대표의 창업 인사이트와 지역 혁신

사회부 0 461

강동완 대표의 강연, 구도심의 슬럼화 문제 해결과 창업 기회 탐색을 통한 지역 사회 기여 방법


(전국= KTN) 이지은 기자= 7월 29일, 구미시 IT의료융합기술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주관으로 열린 '구미시 로컬크리에이터 골목길 이야기'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자리에서 주식회사 디벨로펀의 강동완 대표가 자신의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h_32fUd018svcck28acl4zu9h_tg3zvl.jpg


강 대표는 로컬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청년들과 창업가들에게 많은 교훈과 영감을 주었다. 강연은 구체적인 사례와 솔직한 이야기로 가득했다. 그는 구도심의 슬럼화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강 대표는 먼저 구도심이 슬럼화되는 원인에 대해 설명했다. 과거 경제성장 과정에서 지방은 신시가지 개발을 위해 구도심을 버리고 새로이 발전하는 경향이 강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신시가지 또한 노후화되고, 새로운 개발 부지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이러한 배경에서 최근 구도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전국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고 했다.

 

i_b2fUd018svcoy3986s6o4z6_tg3zvl.jpg

 

h_b2fUd018svc1mxbbo2q2wlqy_tg3zvl.jpg

 

g_22fUd018svc1q5s8b6os785w_tg3zvl.jpg


그는 창원에서 폐가를 개조해 와인 바를 운영하며 사업을 시작한 경험을 나눴다. 폐가를 리모델링하여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 대표는 슬럼화된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목표를 세웠다.


강연에서 그는 지방에서 창업의 기회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방은 서울에 비해 경쟁이 덜 치열하고, 사업 기회도 더 많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도시 재생 활성화 지역을 잘 활용하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창업에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어, 강 대표는 도시재생 활성화 기금을 통해 건물 매입비와 건축비의 최대 8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었던 경험을 공유했다.

 

g_42fUd018svc1xr0f1n48nx49_tg3zvl.jpg


강 대표는 또한, 상권 분석 시스템과 같은 도구를 활용하여 창업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지역의 상권과 고객 특성을 파악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전략을 세울 수 있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창업을 두려워하지 말고, 슬럼화된 지역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라고 격려했다. 강연을 마치며, 그는 청중들에게 "여러분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지역 사회를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i_12fUd018svc1fj32vlnmgdyi_tg3zvl.jpg


이번 강연은 구미시 로컬크리에이터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으며,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과 네트워킹 기회가 더 많아져, 구미시가 더욱 활기찬 창업 도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스크린샷 2024-06-14 172010.png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