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북센터, 여성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 개최

여성기업 특화 프로그램 정책 필요!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북센터(센터장 김명량)(이하 경북센터)는 6일 여성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기업의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해 영남대학교 LINC 3.0 사업단 사업설명회와 여성기업 네트워크로 구성하였다. 영남대학교에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여성기업의 현황, 의견을 청취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소벤처기업부 '2022년 여성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기업은 꾸준히 증가해 역대 최대 수준인 전체 기업 중 40.5%인 295만개에 달하고 매년 1.4% 지속적인 신장을 거듭하고 있으나, 기술기반 창업은 2021년 기준 여성 창업기업 66만 616곳 중 기술기반 업종은 9만 9161곳에 불과하다. 또한 한국 유니콘 기업 11개사 중 여성기업은 1개사에 불과하여 여성특화 프로그램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명량 경북센터장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저성장 경제 문제의 해결방안으로 여성 인적자원을 충분히 활용하여야 한다.”면서 “여성기업이 4차 산업 및 디지털 전환 등 경제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 고 밝혔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여성기업법에 따라 매년 7월 첫째 주 제2회 여성기업주간을 맞이하여 ‘새로운 미래, 함께 도약하는 여성기업'이라는 주제로 여성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 △W-스타트업 어워즈(여성창업경진대회) 시상식 △여성기업 온라인 공동 채용관 등 여성경제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2회 여성기업주간 누리집(https://www.wbiz-week.kr/ko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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