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 2022년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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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어촌 대전환, 청정에너지 벨트 등 5개 주요현안, 법제도 개선 논의

차세대 반도체 클러스터, 헴프 재배단지 조성 등 내년 725억원 국비요청

 

(전국= KTN) 김도형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9일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에서 ‘2022년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비확보를 비롯한 지역의 핵심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명 당대표, 박홍근 원내대표, 서영교 최고위원, 조정식 사무총장, 김성환 정책위의장, 양승조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우원식 예결위원장, 박정 국회 예결위 간사를 비롯해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 그리고 각 지역위원장과 기초의원 원내대표들이 참석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경상북도 주요현안과 국비요청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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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당은 이날 회의에서 주요현안으로 ‘고향사랑 기부제 정착’과 ‘지방시대 개막을 위한 농산어촌 대전환’, ‘원자력 기반 세계 최고수준 청정에너지 벨트’, ‘제2반도체 클러스터 구미 유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논의하고 헴프산업화를 위한 마약류 관리법 개정 등 5건의 법제도 개선사항도 건의됐다.


이어 ‘차세대 모빌리티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문경~상주~김천선 개설’, ‘헴프 스마트팜 재배단지 조성’, ‘국립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신설’, ‘경산 기술창업허브센터 구축’, ‘환동해 심해과학 연구센터 건립’, ‘경상북도 광역사회복지급식관리 지원센터 건립’, ‘동서4축 해안연결도로(금호~하저간)개설’, ‘상주 함창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총사업비 2조1천18억원 규모에 내년도 725억원의 국비를 요청했다.


이재명 대표는 “내고향 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민주당 국회의원 한명 없는 지역에서 굴하지 않고 열심히 뛰고 계신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고 말하고 “오늘 건의된 국비예산을 비롯한 여러 의견들은 중앙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은 “내년도 경상북도 국비신청 예산 가운데 윤석열정부 공약사업도 대부분 반영되지 못한 상황이어서 공약 이행에 의지가 있는지 의문스럽다”며 특히, “지역소멸을 막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큰 보탬이 될 고향사랑 기부제 정착과 관련된 예산은 국민의힘에서 제동을 걸고 있어 안타깝다”고 지적하고 “산업구조의 대전환, 미래형 첨단산업 육성, 교통망 등 이재명대표가 대선당시 약속했던 사업도 점검하고 계획하도록 경북도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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