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오늘 구미교통체계대혁신에 관한 공약발표의 일환으로 사곡역 환승 센터 건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한국철도시설공단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2020년 완공 예정인 광역전철망은 구미시의 교통체계 운영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사곡역이 2018년 착공됨에 따라 ‘사곡역’ 설계공모 작품 심사 결과, ㈜혜원까치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는 사실을 먼저 주지시켰다.
이러한 선정 배경에는 기존 도심과의 소통이 원활한 점, 구미공단 양쪽 지역에서 접근이 편리한 점, 주변에 있는 공원과 경관이 잘 어울리는 점 등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상 4,199 제곱미터 규모의 신역사 광역철도 사곡역이 생기면 다음과 같은 과제와 직면하게 된다. 장 예비후보는 첫째, 시내버스 요금으로 광역철도 이용이 가능하게 되므로 시내버스들이 사곡역 앞을 경유하도록 환승유도를 해야 할 것임을 밝혔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사곡지구 내의 도로 폭이 불규칙적이고 경부철도와 경부고속도로로 말미암아 여러 갈래로 분할되어 있으므로 장 예비후보는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면서 도시체계를 통합적으로 재구성하여 신도심의 면모를 가지게 만들 것임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장 예비후보는 기존의 자가용 위주의 구미교통편제에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변화의 시기를 맞았다면서, 내부적인 교통체계혁신과 대중교통노선, 증차 개혁을 성사시킴으로써, 구미의 만성적인 교통난과 청소년, 노인과 같은 교통약자들의 교통편의성을 늘리는데 주력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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