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설공단, 포항 태풍 피해복구 봉사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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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설공단은 지난 14일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를 방문해 임직원이 함께하는 노사공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할퀴고 간 포항시 대송면의 기업체를 찾아 피해 복구를 돕고,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노사가 봉사활동에 한마음으로 동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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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복구에 참여한 구미시설공단 50여 명의 직원들은 침수된 시설물의 토사·부유물 등을 제거하고, 기업운영에 필요한 장비 운반 및 정리, 주변 환경 정리 등 태풍 피해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더불어 수해 복구에 필요한 장비, 물품을 자체적으로 준비해 피해지역 주민과 지자체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노력했다.


구미시설공단 채동익 이사장은 “이번 초강력 태풍으로 포항 지역 주민들의 인적·물적 피해가 크게 발생해 아픔을 함께 나누고 하루라도 빨리 일상을 회복하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피해기업 정상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17일까지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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