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中허난성, 한국어·중국어 말하기대회 개최

사회부 0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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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대구경북-허난성 대학생 간 언어 교류를 통한 민간 우호 증진


경상북도는 지난 24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해 도의 자매도시인 중국 허난성과 2022 대구·경북-허난성 한·중 말하기대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대구경북 지역에 소재한 경북대, 영남대 등 5개 학교 13명 학생과 허난성의 정저우경공업대, 화베이수리수전대학교 학생 16명이 참가해 중국어와 한국어 실력을 겨뤘다. 


대구카톨릭대 학생이 한·중국어 사회를 보며 전체 행사를 진행했고, 코로나19로 집합 행사가 어려운 허난성 관계자와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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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한 총영사관을 비롯한 허난성 3개 대학교와 제주대 한국어학과 교수 등이 허난성 학생의 한국어 발표를, 대구카톨릭대 등 5개 대학교 중문학과 교수와 정저우경공업대학 교수가 대구경북 학생의 중국어 발표를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한국어말하기대회 1등 수상자는‘랜선으로 떠나는 한중문화여행’을 발표한 정저우경공업대학교 예저우단(叶周丹) 학생이 차지했다.


또 2등상은 ‘내가 보는 중한 우정’을 발표한 자오이전(赵怡真/정저우경공업대학), ‘내가 느끼는 중한교류’를 발표한 자오밍쉔(赵明萱/화북수리수전대학) 학생 등 5명에게 돌아갔다. 


중국어말하기대회 1등은 계명대학교 김희수 학생이 선정돼 주부산중국총영사관의 투징창(涂敬昌) 부총영사가 직접 특별상과 상금 100만 원을 수여했다. 


이밖에 박선현(대구카톨릭대학교), 이수미(대구대학교) 학생이 주부산총영사관 한중우호상과 50만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도는 양 지역의 모든 수상자에게 기념품을 지급하고, 허난성의 한국어말하기대회 1, 2등 수상자에게는 내년 개최 예정인 경북도 중국 자매우호지역 한국어말하기대회 결승전 진출권도 부여했다.


한편, 도는 허난성과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말하기대회를 비롯해 새마을운동-농촌진흥운동 교류회, 물류·통상 협력 세미나 등 다양한 교류 행사를 펼쳤다. 


양 지역은 2020년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이해 교류 확대 MOU를 체결했고, 지난해에는 우호도시 주간행사(국제미술 교류전시회, 음악교류제 등)를 동시 개최한 바 있다. 

이응원 경북도 외교통상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양 지역 청소년이 서로의 언어로 교류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었다”며, “도는 지속해서 청소년 교류사업을 지원해 글로벌 도시와의 우호 증진과 인적 네트워크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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