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투사 황진박 선생 80주기 추모식 거행

사회부 0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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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역위원회 주최

2022. 5. 26(목) 오전11시 구미시 동락공원에 위치한 기념비 앞

지난해 12월, 산동면 인덕리에 있던 기념비를 동락공원으로 이전



(전국= KTN) 김도형 기자= 독립투사 황진박 선생 80주기 추모식이 26일(목) 구미시 동락공원 내에 위치한 기념비 앞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역위원회(회장 김영덕)의 주최로 선생의 후손을 비롯해 각계각층 인사, 시민들이 참석했다.


구미시 산동면 출신인 황진박 선생은 구미지역 대표적 독립운동가인 장진홍 선생과 조선은행 대구지점에 폭탄을 투척하며 무장 독립투쟁을 하다가 함께 일본으로 건너갔다. 이후 조선인 노동자 권익을 위한 투쟁을 하다가 경찰에 발각돼 옥고를 치렀으며 감옥을 나온 뒤에도 의열투쟁을 준비했다. 그러던 중 1929년 3월 장진홍 선생과 함께 다시 투옥되어 1년 6개월 동안 옥고를 치르던 중 장진홍 선생의 옥중 자결 소식을 듣는다. 이에 독립만세를 외치는 등 옥중투쟁을 했고, 모두 5년여의 옥고를 치르다가 옥중 여독으로 1942년 5월 26일 사망했다. 정부는 그의 공적을 인정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한편 그동안 산동면 인덕리에 위치해있던 기념비를 지난해 12월, 많은 시민들이 함께 기억할 수 있도록 동락공원으로 옮겼으며, 독립운동을 함께 한 동지인 장진홍 열사 기념비 옆에 위치해 더욱 뜻이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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