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3주년 맞아 국립안동대학교 동문 330명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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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독재의 망령이 검찰독재로 되살아나는 것 원치 않는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3.1운동 103주년을 맞아 국립안동대학교 동문 330명이 모교인 안동대학교 학생회관 앞 민주광장을 찾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1919년 3.1만세운동 당시 각계 민족대표 33명이 기미 독립선언서에 서명한데 착안해 안동대학교를 졸업한 330명으로 선언단을 구성하고 “군부독재의 망령이 검찰독재로 되살아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안동은 과거 북부지역 거점으로 지역민들의 생활경제를 주도했으나 지금은 안동인구가 15만명대로 줄고 젊은 인재들이 빠져나가 안동대학교는 정원도 채우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지적하고 “이재명 후보의 육군사관학교 안동 이전 공약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안동의 석주 이상룡, 백하 김대락, 일송 김동삼 등 혁신유림은 육군사관학교의 전신인 신흥무관학교 창설의 주역이며 그 신흥무관학교가 대한민국 국군의 모태가 된 대한민국임시정부 한국광복군 탄생의 초석이었다”며 “육사 안동이전은 육군사관학교의 정통성을 재확립하는 탁월한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과거 안동대학교와 지역사회는 87년 6월 호헌철폐, 독재타도를 함께 외쳤고 89년 10월 농민 대항쟁, 91년 군부독재의 공안통치에 함께 맞섰다”며 앞으로도 안동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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