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총력’

사회부 0 211

영주 1-영주시,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 총력전 펼쳐 (방역차량으로 소독하는 장면)(2).jpeg

 

방역상황실 및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차단방역 강화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영주시가 전국 산발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지역 유입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AI는 닭, 오리 등 가금류에 감염되는 바이러스 질병으로 고병원성 바이러스 검출시 급성의 호흡기 증상을 보이면서 100%에 가까운 폐사를 나타내며, ASF는 돼지에게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빠른 전파와 폐사율이 100%에 이르며 양돈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질병으로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무서운 질병이다.


현재 AI, ASF 모두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방역 위기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되어 유지되고 있다.


AI는 15일 기준 전국 13건의 가금농가에서 발생하였으며, 지난 14일에는 고령의 낙동강 철새도래지에서 발생해 올 가을 이후 경북지역에 처음으로 검출됐다.


또한 전국 21개 농장에서 발생한 ASF는 인근 충북 단양과 강원 영월까지 확산돼 지난 3일 영주시가 중점방역관리지구에 지정되는 등 그 어느 때 보다도 차단방역이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영주시는 고병원성 AI와 ASF의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10월 1일부터 축산과에 가축방역상황실을 설치해 운영 중에 있으며, 이달 13일부터 영주IC 인근 장수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해 모든 축산 관련 차량의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영주 1-영주시,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 총력전 펼쳐 (방역차량으로 소독하는 장면)(1).jpg

 

영주 1-영주시,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 총력전 펼쳐 (장수면 영주IC 인근에 위치한 거점소독시설).jpg


또한 지역 내 축산농가에 AI 및 ASF 발생 정보와 예방을 위한 방역관리 문자발송은 물론 돼지, 닭 사육 관련 단체와 농가와의 단톡방 운영, 시민의 경각심 고취를 위한 홍보 현수막 게첨 등 예방 차원의 초기 방역과 홍보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산란계 밀집단지와 양돈단지 주변 주요도로에 살수 소독차량을 운영하고, 시 자체 현장 예찰요원의 차량 2대와 축협의 공동방제단 방역차량 4대를 상시 동원해 관내 주요도로에 집중 소독과 함께 예찰활동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관내 양돈농가 36호 중 28호에 정부 방역조치 강화목적 시설인 8대 방역시설 설치가 완료됐으며 나머지 농가에 대해서도 올해 말까지 설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용춘 축산과장은 “우리 지역은 양계단지 2개소(400만수)를 보유한 밀집지역으로 전국단위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양돈 또한 8만여 두가 넘는 돼지를 사육하고 있어 AI와 ASF가 확산될 경우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므로 차단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내 축산농가 모임금지와 농장 입‧출입 차량 및 사람 통제는 물론 농장 소독 철저와 의심축 발견시 신속하게 신고 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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