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 김병기 의원 5분 자유발언, 영주시 노인복지제도 발전 위한 정책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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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의원이 10일 열린 제259회 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JPG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영주시의회 김병기 의원(국민의 힘, 상망동, 하망동, 영주1‧2동)은 지난 10일 개회된 제259회 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인복지정책의 방향 전환을 영주시에 제안했다.


이 날 발언을 통해 김병기 의원은 경로당 지원에 있어 지역별·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우리시의 지역별 노인 비율은 동지역 평균이 21~35%인 반면 면지역 평균은 45% 이상으로 농촌지역으로 갈수록 고령화 문제는 심각해지지만 지원이 차별화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한정된 경로당 지원 예산이 더 필요한 곳에 적정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로당 급식도우미 지원사업’운영을 제안했다. “경로당 급식도우미는 식사준비, 배식, 정리 등 급식 관련활동으로 어르신들의 급식 수준 향상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도 거둘 수 있다”며 “경로당 운영 현황 파악 후 위드 코로나 등 상황에 맞춰 시범적으로 운영해 볼 것”을 제안했다.


이어 재가노인복지서비스의 변화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노령인구 급증에 따른 복지 분야 재정부담 감소와 노인 계층의 삶의 존엄성 보장을 위해 재가노인복지서비스 개선과 강화 방안을 진지하게 고민할 때”라며 “영주시에서 취약계층 노인지원사업으로 시행 중인 노인맞춤 돌봄은 방문인원과 취약 계층 노인들 간 서먹함으로 인해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그다지 높지 않은 실정”이라고 지적하면서 “서비스 대상 취약계층 노인의 거주지 인근 지역 인력으로 방문 인원을 모집한다면 이웃사촌들이 말벗도 되고 각종 어려움을 해결해줄 수 있어 사업의 효과는 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덧붙여 “전문교육을 받은 청년들로 하여금 경로당을 활용한 노인공동급식소 운영,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거동 불편 노인들을 위한 자택 방문 서비스 제공 등을 수행하도록 사업계획을 세워 추진한다면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인건강증진권의 사용처 확대에 대해서도 주장했다. “노인건강증진권은 목욕장, 이·미용업소, 세탁업소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나, 현재 미용업협회에서는 노인건강증진권을 받지 않기로 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향후 다양한 분야의 모든 업소에서 노인건강증진권 사용이 가능하도록 사용처 확대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김병기 의원은 “노인세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복지예산의 현금성 집행·확대에만 치중하지 말고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과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5분 발언을 마쳤다.

 

김병기 의원 프로필 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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