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정신, 운동장을 넓게 쓰라! 다양한 경험과 폭넓은 활동으로 미래 준비 필요성 강조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이양호 전 농촌진흥청장·한국마사회장(현 이양호 구미경제연구소 소장)은 25일 구미대학교 학생들에게 ‘미래를 알아야 길이 보인다: 세상의 변화와 청년일자리’ 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에서 이 전 청장은 변화하는 미래에 대해 기후변화, 중국의 발전과 갈등, 평균수명 증가와 고령화, 4차 산업혁명, 배양육과 바이오 장기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며 앞으로 사라질 직업과 새로 생겨날 직업과 관련해 시대의 변화와 트렌드에 맞는 청년 일자리를 준비해야 됨을 상기시켰다.
이양호 전 청장은 “청년들이 직면하고 있는 미래는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첨단기술과 4차 산업혁명, 메타버스, 중국의 발전과 미중갈등, 기후변화, 평균수명 증가와 노령화 등으로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이러한 변화는 청년들의 일자리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전 청장은 세계 최고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아마존, 테슬라를 비롯해 국내 쿠팡과 배민 등의 성공 사례를 들며 역사는 짧지만 고도성장한 배경을 설명하며 대학생들의 도전의식을 고취시켰다.
이양호 전 청장은 청년일자리와 관련해 “구미공단과 구미시도 새로운 변화의 물결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다면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고 청년들의 일자리도 같이 줄어들 것” 이라며 “최근 진전을 보이고 있는 구미형 일자리, 메타버스와 관련한 대기업의 투자, 전기차자율주행차 시대에 대비한 발 빠른 대응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지적하는 한편 한화공장의 이전 반대 1인시위를 하며 대기업의 구미 이탈을 막기 위해 활동했던 이력도 아울러 소개했다.
더불어 구미는 도농복합도시의 특징을 살려 관광문화도시로서 볼거리와 놀거리, 먹거리 개발 그리고 낙동강과 금오산 개발의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대표 음식과 술, 특산품, 기념품, 대표 상품 개발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했다.
일만시간의 법칙을 통해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에 대해 도달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한 이 전 청장은 “농촌에서 태어난 자신도 태국, 유럽(프랑스), 미국 등 해외에서 8년 이상을 근무했다” 며 “학생들이 뛸 수 있는 운동장은 국내에만 있는 것이 아니며 유능한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운동장을 넓게 써는 도전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양호 전 청장은 강연 뒤 이어진 대학생들의 질의에 진솔하게 답변했으며 단체기념사진으로 구미대학교 대학생 특강을 마무리 했다.
이양호 전 청장은 구미에서 태어나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외교통상부, 농림수산식품부를 거쳐 농촌진흥청장, 한국마사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북대학교 초빙교수와 이양호 구미경제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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