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현장소통 프로젝트 '경북아재 남서방의 남행열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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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간 경북 22개 시군 1박2일로 방문, 첫 목적지 울진과 영덕
“두 발로 직접 구석구석 찾아가는 것이 도민에 대한 성의”
세계산림박람회, 지역유산 스토리텔링화 등 동해안 발전 방안 밝혀
“누가 뭐래도 경북은 하나” 재차 강조


(전국= KTN) 김도형 기자= 남유진 경북도지사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도민 속으로 찾아가는 현장소통프로젝트인 「경북아재 남서방의 남행열차」를 시작했다.

 

「남행열차」는 ‘남유진의 현장행정, 열정으로 달려가는 1박2일 소통 기차’의 줄임말로, 18일부터 경북의 23개 시군을 모두 돌며 1박2일간 머물면서 도민들과 현장 소통을 이어가는 프로젝트다. 

 

남행열차의 첫 목적지는 울진과 영덕으로, 먼저 남 예비후보는 어제(18일) 저녁 울진에서 하룻밤을 머물며 지지자들과 만나 환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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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자리에서 그는 “경북의 지도자가 되려면 적어도 두 발로 직접 경북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도민들께 최소한의 성의를 보여야 한다.”면서 “저는 이미 지난해 경북 23개 시군을 돌면서 <경북아재 남서방의 경북2800리>라는 여행서적을 출간하기도 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늘 현장에서 도민들과 함께 뒹굴고 어울리는 지도자, 말뿐이 아닌 진짜 일꾼 도지사가 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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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19일), 남 예비후보는 아침 8시 한수원 앞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지지를 호소했고, 이후 죽변시장 대게경매장을 찾아 어민들과 악수를 나눴다. 그는 “경북 어느 곳을 가 봐도 가장 먼저 하루를 시작하는 분들은 바로 어민들”이라고 격려하며 “울진, 영덕 등 동해안권의 빼어난 자연자원을 활용해 관광산업뿐만 아니라, 경북의 어업 발전까지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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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울진읍사무소와 울진청년회의소, 울진농업기술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울진의 금강송 등 경북의 세계적인 임원자원을 활용해 「세계산림박람회」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오후, 남 예비후보는 영덕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인복지회관, 영덕군청, 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 도민들과 만나 영덕의 문화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복안을 밝혔다.

  

 그는 “동해안 1300리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면서 삼국유사에 실린 수로부인 헌화가를 예로 들며 “현재 수로부인 헌화공원이 강원도 삼척에 있는데, 체계적인 역사적 고증이 다시 필요하다고 본다. 당시의 기준으로 보면, 역사의 배경이 삼척이 아닌, 영덕 즈음에 해당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지역의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세계바다문학관 건립」등 관광산업 개발에 힘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남 예비후보는 특히, 가는 곳마다 도민들에게 “누가 뭐라고 해도 경북은 하나”임을 재차 강조했다. “최근 일부 후보들이 경북을 소지역으로 나눠 지역감정을 부추기는데, 이는 경북도지사를 준비하는 사람이 할 일은 아니다”라고 지적하고 “진정으로 경북의 발전을 걱정한다면, 광역의 개념으로 경북 전체를 균형 있게 바라보고 발전시킬 방안을 구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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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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