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평취수원상생구미연합회 구미시민께 드리는 호소문 발표

사회부 0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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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박정희 대통령 생가 앞 해평취수원상생구미연합회 해평취수원 조건부 수용 찬성을 알리는 현수막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 해평취수원상생구미연합회(회장 김기완)에서 해평취수원 물의 대구 공동이용과 관련해 호소문을 발표했다.


해평취수원상생구미연합회에 따르면 환경부와 대구시가 구미 5공단 규제업종 해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KTX역사 구미 유치를 위해 구미시장과 대구시장이 공동으로 나섰다고 알렸다. 또한 해평취수원 공동이용에 따른 구미 상수원보호구역확대가 더 이상 없을 것이라는 사실과 1일 30만 톤 물만 가져 갈 것 등 두 가지 약속을 명문화 하기로 했다.


해평취수원상생구미연합회는 대구취수원 공동이용을 통해 대구와 구미를 잇는 사통팔달의 교통요지 구축과 낙동강 해평(강정)습지 일대 국가정원 지정, 5공단 규제 해제에 따른 4차산업을 준비하는 공항 공단을 통한 인구 100만 광역화 도시, 매년 100억 기금으로 후대를 위한 장학재단 설립 등 낙후된 영향지역외 8개읍면의 발전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해평취수원상생구미연합회에서 구미시민에게 드리는 글



먼저 해평취수원상생주민협의회에서 해평취수원상생구미연합회로 바뀌였습니다.많은 구미시민과 단체분들께서 저희를 응원하며 함께하자는의사를 밝혀주셔서 명칭을 변경했습니다.


존경하는 구미시민여러분! 

저희들는 지금 우리 구미가 처한 현실을 얘기하고자 합니다. 지금 구미는 엄청난 경제적 위기에 봉착해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지금의 이 위기가 구미시 수립 이후 최대의 위기라고도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 시민 여러분께서도 일상에서도 이러한 구미 경제 위기를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고개들어 보십시오. 

활발하게 구미의 아침을 열어야 할 구미공단은 텅 비어 있습니다. 특히 인동 등 원룸 촌들 역시 빈방이 넘쳐나고 있으며... 유동 인구 역시 줄어들고 있음을 느끼시고 계실것 입니다. 모 대기업을 비롯해 구미를 떠나는 기업들은  넘쳐나고 있으며 5공단 등에 입주하는 기업이 없는 것이 작금의 구미 현실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구미의 현실을 정면으로 돌파하기 위해 뼈아픈 구미의 희생을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바로 해평 취수원의 대구와의 공동이용입니다.  지금은 구미와 대구의 상생을 이야기 해야 할 때입니다. 


해평취수원의 물을 대구와 공동이용하여 구미가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구미시민여러분! 

현재 구미는 최대의 경제 위기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어쩌면 과거 문경이나 태백 같은 산업의 폐허 속에 구미시가 갇힐 수도 있다는 심각한 위기의식을 느낍니다. 환경부와 대구시에서는 구미 5공단의 규제업종을 풀어줄려고 노력하고 KTX 역사도 구미시장이 제안하고 대구시장이 부탁하고 나섰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해평취수원 공동이용에 대해 다음의 두 가지 약속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첫째, 구미 상수원보호구역의 확대는 더 이상 없다고 약속했습니다. 우리는 정부를 믿어야 합니다. 한치의 땅이라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확대된다면 우리는 목숨 걸고 취수원을 반대하겠습니다.  


둘째. 하루 약 1천만 톤의 물이 흐르는 해평 취수원에서 대구시는 30만 톤의 물만을 가져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만약 구미에서 사용할 물, 즉 생활, 농축업, 공업, 하천유지수 등의 물이 부족해진다면 대구시에서는 물을 가져가지 않겠다는 약속했습니다. 


이 두 가지 사항에 대해서는 반드시 명문화시킬 것임을 약속할것입니다.


존경하는 구미시민여러분! 

우리는 대구취수원 공동이용을 통해 구미에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 첫째 조건은 교통의 요지 구미 건설입니다. KTX 구미역사 반드시 유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구.구미에서 시작되어 통합신공항을 잇는 고속도로, 그리고 김천 KTX와 구미 KTX 역사와 통합신공항을 잇는 도시 고속도로,광역철도를 반드시 연결시켜 구미가 사통팔달을 넘어 하늘길까지 연결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낙동강 해평(강정)습지 일대를 국가정원으로 지정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미 이 프로젝트는 진행 중입니다. 전국 최대인 자연습지인 해평(강정)습지(약 8~90만평 이상)를 친수자연환경인 습지정원으로 국가정원으로 보존과 시설확대가 결정된다면 관광객 유치는 물론 그 유휴 시설까지 포함, 고용인원 3~4천명의 일자리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해평(강정)습지는 대한민국의 허브로 거듭 태어나 낙동강 수계를 청정구역으로 만들어나가는데 엄청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구미시는 물론, 총리실과 환경부와 경상북도에 제안하여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셋째, 구미는 5공단의 규제가 풀리면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함께 4차산업을 준비하는 공항 공단으로 거듭날 것이 예상됩니다. 그러면 구미시는 인구 100만의 새로운 광역화 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넷째, 매년 정부에서주는 100억은 우리후대를위하여 장학재단을 설립할것이며 낙후된 영향지역외 8개읍면의 발전할수있는 발판으로 삼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미시민여러분! 

이 모든 것은 대구취수원이 해평취수원과 함께 할 때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해평취수원 상생구미연합회는 오직 구미의 발전과 우리 후손을 위한 최선을 선택을 하고있습니다. 



반대하시는 분들에게 엄중히 요구합니다. 구미만이 잘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면 그렇게 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주십시오. 그것이 타당하다면 그것에 동참하겠습니다/ 


그리고 구미정치인 또는 정치꿈을가진분들은 반대아닌반대는 하지말아주십시오.정말구미를 사랑한다면 비젼을 제시해주시고 유언비어를 퍼트리고 계시는분들 당장 그만 두십시오.


구미정치인들은 취수원에대하여 빠져주시고 계속 주민들을 현혹하는 시의원들이 계시면 우리 구미시민들이 나서서 다음지방선거에 낙선운동도 서슴치않고 할 것을 천명합니다.


우리 해평취수원 상생구미연합회는 구미의 경제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 이렇게 나섰습니다. 김부겸 총리 역시 며칠 전에 “구미에서 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돕겠다”고 나섰습니다. 


해평취수원의 대구와의 공동이용을 통해 구미발전을 꼭이루어 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해평취수원 상생구미연합회장 김기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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