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구미시민 및 학생과 함께 굿네이버 프로그램 행사 개최
(전국= KTN) 김도형 기자= 2001년 8월 28일 토요일 구미 성리학역사관에서 주한미군 498전투지원부대 장병들이 구미시민 및 학생들과 함께 국제친선교류를 하며 한미간의 우정을 다지는 굿네이버 프로그램 행사를 함께 하였다.
굿네이버 프로그램은 한국에서 군복무를 하는 미군들이 지역사회와 교류를 통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봉사도 하며 좋은 이웃이 되려는 국제친선활동이다. 미군들은 성리학역사관에서 조선시대 선비들의 학문과 정신인 성리학에 대해 배웠으며 관련 도서 및 전시물을 관람하였다.
긍운정(문화사랑방)에서는 미군과 구미시민이 함께 우리나라 전통스포츠인 금궁을 체험하였다. 한국금궁스포츠협회 김도형 회장은 이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미군들에게 금궁의 유래와 금궁의 역사 및 금궁 스포츠의 기본 자세와 금궁핀을 던지는 법을 직접 시범을 보여주며 소개를 하였다.
긍운전 안에서는 탁본 체험이 마련되어 있었다. 미군들은 처음 탁본을 하면서 자신이 탁본한 종이를 기념으로 간직했다.
<주한미군 장병들 구미성리학역사관 탐방 기념 사진 모음>
이 행사는 서보덕 원장(통문장영어 구미원호교실)이 진행을 하였고 김정화 원장(정‘s 다온학원)이 미군들의 통역을 맡았다. 498전투지원부대 대대장 로메인 아궈 중령은 미군들이 한국과 부대 인근 지역인 구미에 대해 전통체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하며 한국의 정신이 되는 학문인 성리학에 대해 처음 접해서 흥미로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주한미군이 지역사회와 교류가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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