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광림 의원은 “평창 올림픽 개막을 3일 앞둔 지금, 보수의 심장인 이곳 경북을 시작으로, 전 국민 ‘태풍(太風)’운동을 제안한다.”며 “태풍은 말 그대로 ‘태극기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광림 의원은 “첫 번째 동계올림픽이자, 3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평창 올림픽에서 한반도기가 아닌 우리의 자랑스러운 태극기가 펄럭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라며 “국민들 모두가 평창 올림픽 기간 동안 차량이나 주택에 태극기를 게양해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는 평화올림픽을 지향한다고 하지만, 동계올림픽 승리를 위해 오랜 시간 피·땀 흘려온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단일팀을 구성했다.”며 “오랜 기간 노력과 많은 이들의 희생 끝에 30년 만에 열리는 개막식에도 태극기 대신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하고, 북한의 눈치만 살피고 있으니 국민들 눈에 ‘평양올림픽’으로 비춰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지적했다.
김광림 의원은 “평창올림픽이 평화나 평양 같은 정치논리보다는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우리 국민의 이름으로 치러져야 한다.”며 “금메달을 따고도 태극기를 달지 못해 흘렸던 故 손기정 선생의 눈물, 온 국민이 외쳤던 대한민국 함성과 환호의 태극기를 기억해 달라. 이제 다시금 국민들께서 차량이나 가정에 태극기를 게양해 주시고, 대한민국 여자 아이스하키 팀 경기에서도 태극기를 힘차게 흔들며 응원할 것을 제안한다.”고 간곡하게 호소했다.
기자회견 전문 - 평창올림픽 기간 ‘태극기 게양 운동’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태풍(太風)’ 운동을 제안한다!”
존경하는 경북 도민 여러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광림 의원입니다.
저는 ‘보수의 심장’이자
‘한국정신문화의 창’인 이곳 경북에서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경북을 중심으로 한
전 국민 ‘태풍’운동을 제안합니다.
‘태풍(太風)’은 말 그대로 ‘태극기 바람’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동계올림픽,
평창올림픽에서
한반도기가 아닌, 우리의 자랑스러운 국기
태극기가 펄럭이기를 바라는 바람에서입니다.
국민 모두가 평창 올림픽 기간 동안
차량이나 주택에 태극기를 게양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경북 도민부터 시작해주십시오.
전 세계인의 눈과 귀가 쏠리는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국기가 펄럭이도록
태풍운동에 동참해주시길 호소합니다.
오늘로서 평창 올림픽 개막이 3일 남았습니다.
그런데,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를 앞두고
걱정하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바로 북한을 대하는
문재인 정부의 태도 때문입니다.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 갑작스럽게 북한 참가가 진행되었고,
동계올림픽 승리를 위해 피땀 흘려온
우리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들은
의사와 전혀 상관없이 단일팀까지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이
단일팀 구성을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메달권 종목이 아니라는 이유로 밀어붙였습니다.
* 갤럽(2018.2.2. 발표) - 남북단일팀 구성에 대해 ‘잘못된 일’이라고 응답이 50%, 잘된 일이 라는 응답은 40%, 민화협&한국리서치(2018.1.25.) - 단일팀 구성 반대 58.7%, 찬성 37.7%
오랜 노력과 숱한 희생 끝에
30년 만에 열리는 개막식에도
태극기 대신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한다고 합니다.
문재인 정부는 평화올림픽을 지향한다고 합니다.
북한의 올림픽 참가는 분명 높이 평가할 만 합니다.
하지만, 현송월에 대한 과도한 의전에서 드러났듯이
정부가 북한의 눈치만 살피고 있어
국민들 눈에는
평화가 아닌 평양올림픽으로
비춰지는 것도 당연한 일입니다.
평창 올림픽은 평화나 평양 같은 정치논리보다는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우리 국민의 이름으로 치러야 합니다.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따고도
가슴에 태극기를 달 수 없었던
故 손기정 선생의 눈물을
기억해 주십시오.
온 국민이 한 마음 한 목소리로 외치던
대~한민국 함성,
온 국민이 붉은 악마가 되어 흔들던
환호의 태극기
잊지 말아주십시오.
이제,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대한민국의 이름,
태극기를 다시금 펼쳐주십시오.
우선, 국민 여러분의 차량과 가정에 태극기를 게양해주시고,
대한민국 여자 아이스하키팀 경기에서도
태극기를 힘차게 흔들며 응원할 것을 제안합니다.
국민의 힘으로 성공적인 올림픽을 만들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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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 출마 김광림 의원, “평창 올림픽 기간 동안, ‘태풍(太風)’ 운동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