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구청소년수련관, 구미.대구 학생들을 위한 "캠프캐롤과 함께하는 친선교류활동" 실시

사회부 0 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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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KTN) 김도형 기자= 대구서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재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초등·중등)에서는 2021년 7월 17일 토요일 주한미군 498 전투지원부대 장병과 함께 국제친선 교류활동으로 ‘글로벌활동원정대 - 대구 와룡산 등산 행사’를 하였다.


  이번 행사는 대구서구청소년수련관이 올해 3월 20일 주한 미군 498 전투지원부대와 MOU 친선협약을 맺은 이후 3번째 행사로 주한 미군 18명이 참석하였으며, 서보덕 대구서구청소년수련관 명예청소년지도자(사회복지사, 통문장영어 구미원호교실 원장)의 도움으로 구미시 학생들도 초청이 되었다.


  행사 참석자들은 와룡산 입구에 모여서 인사를 나누고 준비 운동을 한 후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차례로 산을 올랐다. 등산과 휴식을 하는 틈틈이 청소년들이 바디랭귀지와 영어를 섞어가며 함께 수행할 활동에 대해 설명하였고, 미군 장병들도 적극적으로 학생들과 미션을 수행하고 응원을 하며 활기찬 분위기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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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구의 명소인 와룡산 상리봉 해맞이 전망대에 도착한 후, 미군들과 학생들은 넓게 펼쳐진 대구시의 도시 전망을 보고 시원한 바람을 느꼈다. 날이 더웠기 때문에 힘든 등산이었지만 미군과 청소년들이 포토존에서 특색있는 포즈로 사진을 찍으면서 추억도 같이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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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산 후 미군장병들에게 한국의 여름나기 전통문화인 부채선물하기에 대해 알려주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부채를 장병들에게 선물하여 이번 활동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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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서보덕 대구서구청소년수련관 명예청소년지도자(사회복지사, 통문장영어 구미원호교실 원장)와 기념촬영


  오후 활동을 시작하고 처음에는 청소년들이 미군과 어떻게 어울릴지 몰라서 피하거나 휴대폰만 보았지만,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아이들이 놀이를 시작하면서 점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청소년들은 영어로 대화 하려고 노력하였고, 종이접기, 젠가, 오목 등 여러 다양한 게임들을 미군들과 함께 하면서 미군과 청소년 모두 즐거운 웃음소리로 교실이 가득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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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미군들과 만남이 많아질수록 미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미군들과 소통하고 싶은 마음에 영어 공부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서 아이들에게 학습의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행사를 준비한 유세준 군종 목사 대위는 코로나로 미군들이 봉사 활동을 할 기회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이렇게 한국 학생들에게 봉사를 할 수 있어서 미군들이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였다.


캠프 험프리스에서 참석을 한 린치(Lynch)대위는 한국에서의 봉사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이번 봉사가 즐겁고 보람되는 일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이 외국인인 미군들에게 스스럼없이 다가오고 같이 소통하려고 해서 매우 기쁘고 다음 기회에도 참석을 하고 싶다고 하였다.

 
본 친선교류활동은 코로나19 대응지침과 방역수칙을 지키며 안전하게 진행이 되었다고 밝힌 서보덕 원장은 "앞으로 청소년들이 미군과의 친선교류 활동을 통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나감과 동시에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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