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다문화가족 어깨동무 온라인 밴드, 코로나 19에도 다문화가족의 정착은 계속된다

사회부 0 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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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에 목마른 다문화가족을 위한 온라인 맞춤형 정보제공 확대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도근희)는 “구미시다문화가족 어깨동무” 라는 온라인 밴드를 활용하여 결혼이주민과 다문화가족의 한국생활 정착정보 제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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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산으로 정착 과정에 필요한 한국의 언어·사회·문화적 정보를 제때 접하지 못하거나 정보의 해석 능력 부족, 방역 체계 적응의 어려움 등 이중고를 겪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이 정착 수준별로 필요한 정보를 모국어로 제공받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해 온라인 개학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온라인 개강 지원하는 동영상을 다국어로 자체 제작하여 배포하고 학교 문자를 실시간 번역 및 통역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결혼이민 학부모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습권을 지원하는 모범 사례로 전국적으로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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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다문화가족들이 정보에 소외되지 않도록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온라인으로 한국생활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업그레이드하여 제공하고 있다. 행정복지센터 이용방법, 가전제품 이용법, 구미시 버스노선 안내, 교통카드 충전법 등 결혼이민자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다국어로 된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어 다문화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영상에는 선배 결혼이민자들이 직접 출연하여 이주민의 눈높이에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이해하기 쉽다는 평가이다. 또한 교육청, 경찰서, 지자체, 질병청의 다국어 자료도 한꺼번에 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도근희 센터장은 “초기결혼이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사회·가정생활에 적응 할 수 있도록 상시적으로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통역과 번역서비스를 지속하고 비대면 교육도 병행하여 한국생활의 정착 어려움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정보제공은 ‘구미시다문화가족 어깨동무’라는 밴드를 통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어 교육의 대면·비대면 수업의 병행,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이중언어 수업과 언어발달지원, 다문화가족 관계향상을 위한 사업, 일자리 창출 및 취업역량강화, 다문화감수성 교육, 다문화가족들이 나눔리더로 활동하는 봉사활동 등으로 코로나 19상황에서도 정착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54-715-54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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