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국회의원, ‘환경자원화시설 화재 발생 차단 대책’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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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소각로 증설, 적치 쓰레기 조속 처리, 환경개선사업 등 추진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김영식 국민의힘 구미시을 국회의원은 12일, 화재 진화 중인 산동읍 소재 구미시 환경 자원화 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구미시와 소방 공무원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제3의 화재 발생 차단 대책’을 제시했다.

 

김영식 의원은 “땜질식 임시 처방이 아니라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추가 소각로 증설, 적치 쓰레기 조속 처리, 환경개선사업 등 세 가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첫 번째, 추가 소각로 증설 방안은 현재 1일 200톤인 시설용량이 반입량 증가로 매일 30톤이 적치되는 상황으로 인해 파생된 ‘처리 능력 한계’라는 근본적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1일 15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소각로 1기를 국비 지원으로 증설하겠다는 방안이다.

 

두 번째는 구포 매립장에서 이전해 온 5만톤을 포함해 현재 환경 자원화 시설에 적치된 쓰레기 총 6만톤을 조속히 처리한다는 방안으로 이에 소요되는 도비 9억원, 시비 20억원 확보에 전력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세 번째, 환경개선 사업은 적치된 야적물을 소각 분류 전까지 흙으로 덮어 화재 및 분진 발생 등을 억제하는 방안 등으로 소요 예산인 시비 2~4억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식 의원은 “2019년 5월과 지난해 11월에 이어 이번까지 3년 연속 화재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연기와 악취에 시달리는 등 생활 불편은 물론이고 불안해 하시는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구미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근본적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고, 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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