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 대한민국 발명교육의 중심 역할 기대
(전국= KTN) 김도형 기자=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전국 최초로 구축되고 있는 '발명체험교육관' 구축 사업이 오는 12월 개관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발명체험교육관은 경북교육청과 특허청 공동사업으로 경주시 황남동에 위치한 옛 황남초등학교 부지에 구축한다.
지난해 12월 리모델링 건축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철거·조적공사 등이 차질없이 진행 중이며, 오는 4월부터는 특화된 발명전시체험물 제작·설치공사, 7월에는 디자인가구 설치 및 체험형 로봇체험시설 구축 공사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4일에는 경북교육청 화백관에서 전국 최초 발명체험교육관 구축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발명체험교육관 건축공사 및 전시 체험물 업체 등이 참석해 통합협의회를 개최했다.
건축·전기·소방·기계설비·감리 등 리모델링 건축공사 관련 10개 업체와 특화된 발명전시체험물 및 디자인 가구, 체험형 로봇체험시설 제작업체 등 4개 업체가 한곳에 모여 각 수행사 간 협력방안을 공유하는 회의를 진행했다.
경북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은 대한민국 발명교육의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적·물적 인프라를 구축해 지식재산권 창출을 위한 체계적인 발명교육과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 Hands-On Hands-On : 직접 해 보는 중심 특화된 전시체험교육, 발명교육 강사 인력 양성, 발명교육 정책연구 등을 수행할 수 있는 발명 전문교육기관으로 성장할 것이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 “학생, 학무모, 일반체험객에게 발명에 대한 재미와 창의적인 생각을 체험할 수 있는 특화된 발명교육공간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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