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부산·대구·경북·경남 ‘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사회부 0 188

영남권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추진 상황 보고회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울산·부산·대구·경북·경남(이하 ‘영남권 5개 시·도’)는 24일 오후 2시 ‘영남권 현안과제 및 발전방안 공동연구’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영남권 5개 시·도 기획조정실장 및 영남권 4개 연구원(울산연구원·부산연구원·대구경북연구원·경남연구원) 연구원장을 비롯하여 소속 연구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영남권 5개 시·도는 인구 및 산업의 수도권 집중화로 비수도권 지역과의 불균형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국가 균형발전 및 지역상생을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아 지난해 8월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회장 송철호 울산시장)를 구성하고, 영남권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


  ‘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는 올해 1월 수도권에 대응한 영남권 주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영남권 5개 시·도가 4개 연구원에 위탁하는 형식으로 오는 8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주요 연구 내용은 ▲ 광역교통, 역사문화관광, 환경, 한국판 뉴딜 등 분야별 당면현안 검토 및 영남권의 공동대응이 필요한 분야별 발전방향 제시 ▲ 영남권의 목표 제시 및 발전전략 수립 ▲ 분야별 발전전략, 핵심과제,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 사업 제시 등 분야별 실행계획 수립 ▲ 국내외 사례분석을 통한 영남권 광역 행정권 구축 방안 마련 등이다.

  영남권 5개 시도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대한민국 인구 1/4가 거주하는 영남권을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해 청사진을 마련하는 중요한 연구이다”며,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는 협력 사업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영남권이 대한민국 제2의 성장 축으로 도약하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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