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불감증 구미시! 시민 안전 무시하는 신축건물 공사 현장, 안전사고 발생 우려<한국유통신문.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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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 사곡고등학교 인근 신축건물 공사 현장은 공무원 단속의 공백기인 주말을 이용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행위로 지나가는 시민들을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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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밤 사곡고 앞 박정희로 사곡동 603-100번지 일대 신축 공사 현장은 사람과 자전거가 다니는 좁은 인도에 건축 자재 무단 적재를 비롯해 폐자재를 무단 방치해 안전사고의 위험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다음날 작업을 위해 가져다 놓은 것으로 보이는 건자재 옆으로 학교 야간자율학습을 마친 학생이 위태롭게 지나갔고 어둠속에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학생들에게는 더욱 위험한 인도 환경으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을 우려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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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밤에 건자재들을 적재해 놓은 이유는 다음날인 주말에 공무원들의 단속이 소흘한 틈을 이용한 공사현장의 꼼수다. 위험천만하게 인도를 어지럽혀 놨음에도 불구하고 공사 안전 표시판 하나 설치해 놓지 않은 것 또한 위법으로 보인다. 

 

민원이 발생해도 담당 공무원의 부재로 인해 즉시 적절한 조치가 행해지지 않는 상황을 공사 관계자들이 악용해 주말을 이용한 무리한 공사가 구미시 곳곳에서 비일비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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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식의 행정을 방지하기 위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공사행위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요원하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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