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재정여건 속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 확대 편성 -의성군, 2021년 본예산 5,800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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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도형 기자= 성군(군수 김주수)은 2021년 본예산을 2020년 5,700억원보다 100억원(1.75%)이 증가한 5,800억원(일반회계5,223억원, 특별회계577억원)으로 편성하여 13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세가 감소하여 교부세가 감소되는 등 재정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 침체, 고용불안 등 군민들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예산규모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경제 안정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이를 위해 필요한 재원은 재정안정화기금 180억원을 활용하고, 사무관리비·공공운영비·국내여비·국제화여비 등 내부운영경비를 일괄 10% 구조조정하였으며, 다양한 공모사업을 발굴하고 모든 공직자가 보조재원 확보에 매진하여 2020년 본예산 국비 보조금 1,665억원 대비 143억원이 증액된 1,809억원의 보조재원을 확보했다.

 

 의성군에서 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지역재생 분야는 상하수도·수질 672억원, 지역및도시 192억원 등을 포함하여 1,673억원으로 편성하였다. 의성형복지 분야는 노인ㆍ청소년 부문 855억원, 보육ㆍ가족 및 여성 부문 163억원, 기초생활보장 153억원 등을 포함하여 전년 대비 79억원이 증액된 1,432억원을 투입하였으며, 일반행정 분야에 1,220억원을 반영했다.

 

농산업·유통 분야는 코로나19와 기상이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주기 위해 전년 대비 141억원이 증액된 859억원으로 편성하였으며, 관광·문화 분야는 체육분야 127억원을 포함한 전년대비 91억원이 증액된 339억원을 반영하였다. 또한, 일자리·경제 분야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276억원을 반영했다.

 

  금번 2021년 예산안은 군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1일 최종확정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에도 코로나19에 지친 군민들에게 힘을 더해주고 침체된 지역경제도 활성화하고자 확장적인 예산을 편성하였다”며“내년 상황에 대비해 군민이 필요로 하는 적재적소에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올해 4회에 걸친 추경편성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소상공인·중소기업·농업인, 감염병치료 및 대응 지원 사업에 총 530여억원을 투입하는 등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조치로 군민들에게 큰 힘을 더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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