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정보고등학교 졸업생 선배와의 멘토링데이 실시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정보고등학교(교장 김영곤)는 6월 11일(목)에 2, 3학년을 대상으로 ‘2020년 졸업생 선배와의 멘토링데이’ 특강 행사를 각 반 교실에서 진행했다.

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합리적인 진로 선택 능력을 길러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스스로 탐색하게 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졸업생과 동일 직무, 직업 분야 취업을 준비 중인 재학생들 간의 공동 학습과 정보 교류를 통해 재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이바지 했다.

후배들의 진로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의 진로 방향 설계와 직업에 대한 막연한 꿈을 구체화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이날 `선배와의 대화’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도 취업 성공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산학협력부와 학년부의 공동 기획 아래 반 별 학생의 진로 희망분야를 사전 조사하여 각 취업 분야별로 모집 과정을 거쳐 이동식 수업이 이루어 졌으며 소감문 작성도 동시에 이루어졌다. 금융·공기업반, 중소기업 사무직반, 판매영업직, 판매서비스직, 유통관리직, 글로벌현장학습반 등 6개의 분야로 나뉘어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졸업생들의 회사 소개 및 업무의 보람과 고졸취업의 장점 등을 유쾌한 분위기 속에 효과적으로 전달하였다. 상사와의 갈등 극복 방법, 고객응대, 조직 적응력, 전화예절 등 졸업생이 업무 현장에서 느끼는 바를 현장감 있게 표현했다.
  
졸업생 선배와의 멘토링데이에 참가한 3학년의 강다진학생은 “졸업생 선배와의 멘토링데이를 통해 일과 직업, 삶에 관해 생각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직업을 선택하기 위해 고려해야 되는 사항과 준비 등에 관해 좀 더 구체적인 내용과 방향을 설정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상업계열 특성화고등학교인 구미정보고등학교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4년째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견학, 직장체험학습, 교내취업박람회 운영, 산학맞춤반 등 특색 있는 취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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