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시민기자 임효준 "지적으로 변해야 할 ‘제주사회'"

김도형 0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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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이후에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주미래를 위해 저에게 보내주신 값진 표는 반드시 ‘신뢰’를 담아 제주사회의 발전으로 갚아드리겠습니다.

왜곡된 ‘괸당문화’를 좀더 지적으로, 합리적으로 설득력을 가지면서 ‘삼무정신’을 되살려 전체 제주사회가 하나 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임을 확신합니다.

사랑합니다. 제주도민 여러분!

오늘은 지난 1960년 4월19일 학생들이 중심으로 일으킨 민주주의 혁명인 ‘4.19’60주년을 하루 앞둔 날입니다.

60년 전 학생들이 가졌던 그 순수하면서도 불같은 ‘신념과 용기’, 죽음의 두려움 속에서도 ‘진실에 대한 갈망, 그리고 정의’를 제주사회에 전하고 싶어 새벽 글을 적습니다.
 
‘간절함’은‘세상을 바꾸는 힘’이며 ‘삼무정신’은 제주인의 ‘혼’이며 ‘처음이자 마지막’임을 새벽을 깨우는 닭의 울음으로 전합니다.

지난 선거운동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괸당’이고 제주도는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

좋은 괸당문화는 누구도 침범 못하고 우리끼리 사는 부족사회의 관계를 통해 모든 것을 통제하고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시각각 변하는 오늘날의 세상 질서 앞에서는 과거의 ‘우리’로 잡아두는 낡은 관념일 수 밖에 없습니다.

제주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여쭤봅니다.

“제주도가 ‘괸당문화’를 통해 발전되고 성숙되었습니까?”

아니면 “우물 안 개구리처럼 우리를 가두고 답답하고 체념하게 만들고 있습니까?”

제주의 어르신께 여쭤봅니다.

“지켜야할 ‘삼무정신’을 여러분들은 ‘괸당문화’로 지켜냈습니까?  아니면 그 ‘괸당’으로 이익 보는 자는 지금 누구입니까?”

다시 여쭤봅니다.

“‘여러분의 자녀와 손자인 제주청년’과‘삼무정신’을 그토록 믿는 ‘괸당문화’로 지켜냈습니까? 아니면 떠나보내고 있다는 사실 앞에서 왜곡된 ‘괸당’과 지금 그 ‘괸당’으로 이익 보는 세력만 제주에서 ‘주인’이 되고 있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까?”

지금은 60년 전 ‘4.19 혁명’처럼 제주사회에서는 ‘간절한 무언가’가 일어나야할 때입니다.

왜냐하면 지난 72년 동안 ‘4.3사건’의 진실과 상처치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얼마 남지 않은 삶을 앞두신 여러 어르신들의 한 맺힌 이야기가 곧 사라지고 잊혀질테니까요.

저는 ‘간절한 무언가’를 바라고 제주도민이 되기 위해 제주도에 왔습니다.

그러나 왜곡된 ‘괸당문화’ 앞에서, 삼무정신을 잃어버린 제주사회 속에서 나약한 이민자, ‘육지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믿습니다. 죽음을 앞둔 어르신께서, 또 제주청년들이 제주만의 ‘삼무정신’을 되살려 낼 때 비로소 진정한 제주와 제주인의 존엄이 회복되고 하나된 제주사회를 통해 제주미래가 한층 성숙되고 발전될 것임을 믿고 있습니다.

저는 제주사회를 좀먹는 나쁜 언론사와 언론인, 그리고 진정성 없는 정치인에 대한 고소와 고발을 한 상태입니다.

제주패거리문화의 잘못된 방향성으로 그동안 제주정치와 사회는 왜곡된 ‘괸당문화’가 소수의 기득권층의 지배수단으로 이용되었습니다.

이제 지난 60년 전 시민혁명처럼 제주와 제주도민의 ‘간절함’으로 제주인의 자부심인 ‘삼무정신’을 되살리는 운동이 시작되어야합니다.

왜곡된 ‘괸당문화’를 바로잡고 ‘4.3’의 진정한 ‘상처치유와 화합’의 시작이 바로 ‘삼무정신’에 있음을 알고 하늘과 바다를 품고 이제 ‘육지’를 품는 위대한 제주인의 진정한 힘을 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4월 18일 임효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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