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 성숙한 시민의식과 확산 방지 위한 강력한 대책으로 코로나19 넘는다

김도형 0 134

코로나 19 예방 적극적인 손씻기 및 손소독제 사용 홍보영상(코로나19 극복범국민운동본부 제작)

 

확진 환자에 대한 신상털기, 비난의 글 멈춰주길
확진 환자와 상담을 통한 역학 조사에 상당한 어려움 토로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3대 대책 밝히며, 적극적인 협조 부탁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권영세 안동시장이 지난 2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시민에게 따뜻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하고,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3대 특별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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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 시장은 브리핑에 앞서 “확진 환자들의 이동 경로를 공개하는 것은 혹시나 모를 감염자를 신속히 찾아 확산을 방지하고, 증상이 악화하기 전에 치료를 받게 하기 위해서”라며, “그러나, 이동 경로가 공개되면서 소위 신상 털기와 비난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행위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확진 환자와 상담을 통한 역학 조사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 “동선 내 확진 환자가 다녀간 영업주들 또한 어려운 시기에 상심이 크시겠지만, 부디 정확한 역학 조사를 위해 CCTV 공개 등 협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권 시장은 “코로나19의 종식을 앞당길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숙한 시민의식이 발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 3대 특별대책’을 밝히며, 지역 확산을 막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권 시장이 브리핑한 내용에 따르면, 먼저 신천지 신도·교육생에 대한 자가 격리를 검체 검사 후 음성판정을 받으면 해제한다.


  당초 시는 지난 28일 신천지 안동지회 예배가 있은 2월 16일을 기점으로 2주간 자각 격리를 통보했다. 3월 2일이면 자가격리가 해제되는 것이다.
 

검사를 못한 신천지 관계자는 격리 기간을 연장해 검사를 받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신천지 신도·교육생들의 모임을 원천차단하기 위한 대책도 시행한다.


  모임 자제 요청 문자를 1일 2회 발송해 경각심을 갖도록 하고, 만약 모임을 갖는다면 해산을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강구한다.


  자가 격리자들의 이동을 막기 위해서는 읍면동 전담 책임제를 시행한다. 자가격리자를 철저히 관리하고, 만약 이동이 확인되면 담당 공무원을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3대 특별대책은 특정 모임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고, 자가 격리자가 이동을 한다는 제보에 따라 시행하는,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관련된 분들께서는 자신의 건강, 더 나아가 지역 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안동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자료
2020.03.02.(월) 11:40

안동시장 권영세입니다.
3월 2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브리핑에 앞서,
시민 여러분께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확진 환자들의 이동경로를 공개하는 것은
혹시나 모를 감염자를 신속히 찾아 확산을 방지하고,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치료를 받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이동 경로가 공개되면서 온라인 상에 소위 신상털기와 비난의 글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확진 환자와 상담을 통한 역학 조사에
어려움만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동선 내 확진 환자가 다녀간 영업주들께서는
어려운 시기에 상심이 크시겠지만, 부디 정확한 역학 조사를 위해 CCTV 공개 등 협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안동시민 여러분께서는 확진 환자에 대한 신상털기와
비난의 글 작성은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의 종식을 앞당길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어제 브리핑 이후, 7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7명이 신천지 신도입니다.
※확진환자 34명 : 신천지 신도 및 교육생 23명(68%), 이스라엘 성지순례자 5명, 확진환자 접촉자 4명, 일반시민 2명

현재까지 812명을 검사 의뢰해 34명의 확진 환자가 나왔고,
706명은 음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신천지예수교 관련자,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밀접접촉자로 검사 중인 사람은 72명입니다.

추가 확진 환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안동-28
27세 여성으로서, 용상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취업준비생입니다.
안동-29
20세 여성으로서, 옥정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대학생입니다.
안동-30
29세 남성으로서, 평화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무직입니다.
안동-31
70세 여성으로서, 옥야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자영업자입니다.
안동-32
59세 남성으로서, 정하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자영업자입니다.
안동-33
25세 남성으로서, 서후면에 거주하고 있으며, 대학생입니다.
안동-34
25세 여성으로서, 용상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무직입니다.

이동 경로를 신속히 파악해
긴급재난문자, 시청 홈페이지, SNS 를 통해 공개하겠습니다.

아울러, 오늘 발표한 확진 환자와 밀접접촉자를 빨리 파악해서
자가 격리를 통보하고,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하겠습니다.
또한, 확진 환자의 이동 경로로 확인된 사업장은
오늘 중으로 모두 방역 조치 후 일시 폐쇄하겠습니다.

현재까지 확진환자는 34명으로
안동병원 응급 음압 격리실 1명, 안동의료원에 8명,
김천의료원에 3명, 포항의료원에 1명이 입원 중이며,
오늘 7명을 포함해 21명은 자가 격리 상태에서 입원 대기 중입니다.

(신천지예수교 대응 방안)
최근 3일간 코로나 19 확진환자가 22명(2월29일 7명, 3월1일 8명, 3월2일 7명)이 발생했음.
이 중 대부분의 환자가 신천지 교인과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지난 2월 16일 신천지 안동지회에서 열렸던
예배 참석자들이 많이 확진됩니다.
따라서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코로나19 예방 3대 특별  대책」을 마련해 시행코자 합니다.

첫째, 신천지 신도·교육생에 대한 자가 격리 해제 요건을 강화하겠습니다.
지난 2월 16일 신천지 안동지회 예배일을 기점으로 2주간인 오늘 2일까지를 격리 기간으로 정했던 것을
경상북도 역학조사관과 협의해 신도·교육생에 대한 전수 검사를 거쳐 음성판정을 받으면 격리를 해제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신천지 교인의 건강과 신상털기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상담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습니다.

둘째, 신천지 신도·교육생들의 소모임 등을 원천차단하기 위한 대책을 시행하겠습니다.
모임 자제를 요청하는 문자를 1일 2회 발송해
경각심을 갖도록 하고, 만약 이에 협조하지 않고 모임을 갖는다면 해산을 위해 경찰과 합동으로 적극적인 조치를 강구하겠습니다.

신천지 안동지회는 협조를
잘 해주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 자리를 빌려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모임을 갖지 말아 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강력하게 요청합니다.

셋째, 코로나19로 자가 격리를 통보받은 분들의 이동을 막기 위해 「읍면동 전담 책임제」를 시행하겠습니다.
전담 책임제를 통해 자가 격리자를 철저히 관리하고,
만약 이동이 확인된다면 담당 공무원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하겠습니다.

이번 코로나19 예방 3대 특별대책은
특정 모임에서 확진 환자가 다수 발생했고,
자가 격리자가 이동을 한다는 제보와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관련된 분들께서는 자신의 건강, 더 나아가 지역 사회 2차 감염 예방을 위해서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참고자료) 검체 검사 대상 신천지 신도·교육생 : 358명
   358명 중 기 검사 완료 168명(양성 23명, 음성 145명)
   검사 중 50명, 검사예정 138명, 연락두절 2명

3월 2일 오늘부터 자가 격리자에 대해 생활지원비,
생필품 패키지, 주거비 등 긴급생활안정대책을 시행합니다.

생활지원비는 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통지서를 받고,
격리 해제 통보를 받은 분으로,
지원기준(14일 기준)은 1인 가구 454,900원, 2인 774,700원,
3인 가구 1,002,400원, 4인 가구 1,230,000원으로
격리기간에 따라 차등 산정해 지급하겠습니다.

생필품 패키지는 보건소에서 자가격리 통지서를 받은 사람 중에 격리 기간이 5일이상인 자로,
격리 조치를 충실히 이행한 자에 대해서 가구당 10만원 내외의 생필품을 지원합니다.

주거비 지원은 격리기간이 14일 이상인 자 중
실 거주 주택이 자가가 아닌, 격리자 본인 명의의 임대 계약을 체결한 가구가 대상이며,
월 임대료의 20%의 금액을 가구당 10만원 한도 이내에서 지원합니다.

생활지원비, 생필품 패키지, 주거비의 신청접수 및 문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사회복지과(☎054-840-5242)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시는 분들 중,
고혈압, 당뇨, 폐 질환 등 기저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진료에 도움이 되도록 의료진에게 상세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늘 강조 말씀드리고 있습니다만,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옷 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선별진료소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은 철저히 지켜주시기 부탁드리며,
외출, 모임 등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  3.  2.
안동시장   권  영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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