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코로나19 관련 26일 현황 브리핑

김도형 0 350

코로나-19 예방 손씻기 및 손소독제 사용 홍보영상(코로나19 극복 범국민운동본부 제작) 

 

2월26일브리핑(안동시청_청백실)_(1).jpg

2020.02.26.(수) 11:00


안동시장 권영세입니다.


2월 26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어제 서면 브리핑 이후 25일 밤 10시 10분 경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분들과 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1명으로, 이스라엘 성지순례 5명, 일반인 2명, 밀접접촉자 4명입니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으로 검사 중인 자는 75명입니다.
추가 확진자에 대해 말씀드리겠음.

안동-9
24세, 여성, 옥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옥동 굿네이버스 좋은맘센터 경북북부지부에 근무하고 있음.
22일 양성판정을 받은 384번(안동-3) 확진자, 25일 양성판정을 받은 안동-7 확진자와 같은 회사 동료입니다.
19일 회사에 출·퇴근하면서 옥동 스마일식자재센타를 들러 귀가했음.
20일 오전 회사에 출근했으며, 옥동 동아문구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오후 정하동 월남선생 안동점, 공차 안동 옥동점을 방문해 음료를 시켜서 나왔습니다. 퇴근 후 증상 발현됐습니다.
21일 출근해 오후 조기 퇴근하면서 옥동 스마일식자재센타를 방문했습니다. 이후 자가 격리됐고, 23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했습니다.

안동-10
22세, 여성으로 길안면에 거주하고 있으며, 대학생입니다.
대전 확진자의 지인으로 접촉이 확인돼, 21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습니다.
19일 대전에서 지인 졸업식에 참석 후 대구로 이동했고, 20일 대구에서 안동으로 버스로 이동했습니다. 부친 차로 정하동 파리바게트를 거쳐 집으로 복귀했으며, 이후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21일부터 자택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안동-11
26세, 여성으로 옥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영호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대구 31번 확진자와 접촉이 확인돼, 21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습니다.
이 확진자는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생활을 했습니다.
17일 대구를 방문했다 상주로 이동했고, 18일 다시 대구를 방문했다 안동으로 귀가했습니다.
19일 오전 영호초등학교에서 업무를 보고, 오후 GS25 옥동주공점, 옥동 내담뽈찜을 방문하고 대구로 이동했습니다.
대구에서 안동으로 와 홈플러스 1층 방문했습니다.
20일 오전 학교에서 근무했으며, 옥동 가야숯불갈비, 옥동 크린토피아 안동지사직영점, 이마트 1층 방문했고,
21일 학교에서 근무를 했으며, 오후 4시 이후 대구시청으로부터 자가 격리를 통보받았습니다.

자세한 시간대별 이동 경로는 긴급재난문자, 시청 홈페이지, SNS 를 통해 공개하겠습니다.
이동 경로 등은 추후 역학 조사 결과 변동될 수 있으며, 변동사항이 발생하면 즉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발표한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는 자가 격리를 통보했으며, 빠른 시일 내 전원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하겠습니다.
현재까지 확진자의 이동 경로로 확인된 사업장은 방역소독 조치 후 일시 폐쇄하고, 오늘 중으로 모두 완료하겠습니다.

현재까지 확진자는 11명으로 안동병원 응급음압격리실 1명, 안동의료원 4명, 김천의료원 3명이 입원 중이며, 어제 확진 받은 3명은 자가 격리 중입니다.

우리시에 신천지 교인은 247명으로 25일 밤 9시 30분 경 통보 받았습니다.
보건소에 신천지 교인 특별상담실을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오늘 중으로 개별 전화 확인을 완료토록 노력하겠습니다.
유증상자는 검체를 신속히 확보, 검사 의뢰하는 등 시민을 보호하고, 교인들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안동대학교 중국인 유학생 5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합니다. 당초 33명이 입국할 예정이었으나, 입국여부를 정하지 못한 학생이 12명, 입학연기 및 휴학 10명, 3월 중 개별입국 학생이 6명으로 오늘은 5명만 입국합니다.
중국유학생 5명 안동 도착 시 4명은 안동대학교 별도시설에 입소, 1명은 자가 격리할 예정입니다.
별도시설 학생 관리를 위해 안동대학교 간호사가 격리에 따른 스트레스 상담과 의료 진료를 합니다.
대학교 측에서 1일 2회 모니터링하고, 식사, 간식, 생필품을 비롯해 학생들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도서, 노트북 등을 제공하고, 매일 소독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24일 하아그린파크청소년수련원에 입소한 19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통보받는 즉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음.

어제 칠곡군에 있는 중증 장애인시설과 예천군 장애인거주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취약계층 집단 생활시설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시에는 노인거주시설 20개소에 입소자 730명과 종사자 434명, 장애인거주시설 13개소에 입소자 508명과 종사자 275명, 정신요양·한센시설 2개소에 입소자 395명과 종사자 78명으로 총 2,420명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미 방역약품과 소독제를 긴급 배부해 방역을 시행하고, 외부인의 출입도 엄격히 통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장애인거주시설, 노인거주시설, 경로당에 9천4백여만 원의 긴급 자금을 투입해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지원할 계획이며, 시설 생활자의 건강 상태도 계속 모니터링 하겠습니다.

코로나 19 발생으로 지역경제 침체가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안정을 위해 자체 TF팀을 구성·운영하겠습니다.
경기 침제에 따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재정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회, 숙박업소 등 관련단체 대표와 면담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여 수요자 중심의 지원 대책도 수립해 시행할 계획입니다.
항후 사태가 진정되면 각종 행사유치,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 대책마련, 관내 기업물품 우선구매 운동 추진 등 지역경제 회복과 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책도 준비토록 하겠습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실시 및 이차보전율 상향검토 : 출연금 5억원 총규모 50억 정도, 이차보전 연 2% → 2.5%~3.0%, 융자대상 신용등급 폐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합니다.
코로나19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충분히 치유할 수 있는 감염병이라고 합니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분, 확진자와 이동 경로가 같거나 의심되시는 분들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나 안동시보건소(☎054-840-5976, 5951)로 연락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손씻기, 마스크 착용하기, 사람이 많은 곳에 방문 자제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안동시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된 모든 상황을 긴급재난문자,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겠습니다.
동시에 1,400여 안동시청 공직자는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  2.  26.
안동시장   권  영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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