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민간공원 조성사업, 꽃동산공원 관련 6대문중 찬성 입장문 발표

김도형 0 1,323

전국적으로 사라질 수 있는 공원 면적 전체 공원의 42%나 돼.
전체 공원부지 920평방키로미터 중 340평방키로미터 평수로 환산할 때 약 1억평의 축구장 5만배 면적의 공원이 사라질 위험에 처해 있다
구미 꽃동산공원 조성, 갈등과 이기심을 넘어선 아름다운 동행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일몰제를 앞둔 시점, 전국적으로 자유로운 재산권행사를 앞둔 지주와 시청들 간의 갈등이 첨예하다. 이렇듯 각각의 이해 당사자들인 주민, 지주, 환경단체와 시청 간의 갈등은 7월 시행되는 일몰제에 의해 도시공원이 자칫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그런 가운데 구미시 도량동 꽃동산공원 민간조성에 있어서는 지주들이 시의 행정에 적극 협조함으로써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고 있어 화제다.


바로 구미 도량동 꽃동산공원조성에 적극 협조하는 공원부지 지주 문중대표자들이 그 화제의 주인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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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문중대표(경주 김씨 구호공파, 벽진 이씨 경은파, 선산 김씨 충순위공공파, 성산 이씨 정언공파, 김해 김씨 판서공파, 안동 권씨 좌윤공파들은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다.

기성세대의 잘못된 판단으로 미래세대가 누릴 가치 훼손해서는 안돼.

지난 12월 3일 기자간담회에서 꽃동산공원 민간조성사업에 대해 반대를 했던 문중 대표(6대문중)들이 입장을 바꾸고 다시 적극찬성으로 돌아섰다. 그간 일부 잘못된 정보를 접하고 오해한 부분도 있고, 부작용으로 거론된 부분의 상당한 해소와 소명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문중 대표들은 무엇보다 결정적인 것은 "한번 사라지면 다시 올 수 없는 숲과 공원의 특성상 지금 소아적(小我)에 빠져 대의(大義)를 그르치면 안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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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되는 부작용을 오해하거나 지나치게 침소 붕대 해서 시민 전체와 미래세대까지 누릴 수 있는 무한 가치를 가진 공공의 삶의 질과 행복을 제거하는 근거가 되어서는 안될 것.

문중대표들은 한결같이 지금까지 반대든 찬성이든 구미 시민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늘 결정해 왔다고 한다.

교통은 해결되고 숲 세권 이 된 인근 아파트 가격은 오히려 오를 것

문중이 반대한 이유 중 교통과 아파트가격 하락에 이었는데 교통문제는 구미시 도시계획상에 원호.문성 지구 4차선 직선 도로 개통과 도량-지산동 간 터널을 뚫거나 국도 33호선과 연결되는 우회도로개설 등으로 해소될 것으로 이해가 되었으며 집값은 오히려 공원 인근 도량동은 숲 세권으로 상승할 것으로 대부분 부동산 전문가들이나 주민들이 전망하고 있다.


그 외 구미 아파트 미분양 문제나 구미시 집 값 하락에 대한 의견은 이 사업 반대명문으로는 설득력이 떨어져. 역차별 논란 예상.

대구공항 이전에 따른 배후도시로 수요가 늘어날 것이 예상되고 2980세대가 구미시 전체의 집 값 하락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 민간아파트는 이 같은 이유로 아무런 시나 의회의 제한을 받지 않는 것에 비해 역차별 논란이다.

구미는 미 분양 율이 낮고 공단의 특성상 언제든지 해결될 수 있는 여건 예상되는 등 꼭 부정적인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600년 보존되어온 선묘 이장은 결코 쉬운 결정 아냐

이 부지는 문중의 선산으로 제실을 가지고 있는 600년이상 된 선묘가 있다. 후손 된 도리로 묘 이장없이 현 상태로 보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나, 이 곳이 테마 형 산책길이나 수영장과 체육시설 그리고 문화복합시설 등으로 숲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아름다운 공원으로 조성될 수만 있다면, 선조들의 얼과 기운이 서려 내려오는 이 선산을 영구 보존할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향토와 함께 희로애락을 함께 해 온 선대어른들의 유지를 받드는 일이라 생각한다

이 공원 조성을 통해서 메디컬센터와 교육센터가 들어서고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원으로 그리고 주택단지조성으로 인구유입과 정주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미래도시로 바뀌고 구미시 경제의 활력이 되기에 대승적차원에서 적극 찬성하게 된 것이다.

구미시와 구미시의회는 늘 믿음 직해
그러나 도시공원사업 미래지향적으로 더욱 과감한 추진을 해야

구미시는 사라지는 공원을 유지하는데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이번에도 시의회는 작은 민원과 의견도 경청하면서 1차부결을 통해 더 논의하고 심사숙고하는 장을 여는 등 세심하게 민의를 반영하는 일에 앞장서는 것을 볼 때 믿음직하다.

그러나 구미시나 구미시의회는 궁극적으로는 크고 작은 갈등을 넘어서 더 큰 구미, 살기 좋은 구미,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구미를 위해 미래를 내다보는 결정에 이러야 한다.

따라서 시의회는 부작용에 스스로 발목을 잡혀서 대의를 그르쳐서는 안되며 우리 동네에서 사라지는 공원을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해 추진해야 한다. 예상되는 부작용은 행정능력을 다해서 해결하고 최소화하는 일에 늘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시와 의회의 기능이자 역할이다.

 

 

 

꽃동산공원 관련 6대문중 찬성 입장문


꽃동산공원 민간 공원 조성사업 추진, 적극 동참한다!
구미시 경제활성화, 도량동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되는 공원 조성에 찬성한다!
구미시의회는 6개 문중이 적극 동참하는 협약서 수정 동의(안)을 재 상정 가결하라!
안녕하세요.
저희들은 도시공원특례법에 의거해 일몰제를 앞두고 있는 구미시 도량동 꽃동산공원부지 의 지주 6개 문중대표자들로서 지난 12월 3일 시청에서 도량동 꽃동산공원 조성 안에 대한 반대 기자회견을 이미 가진 바 있습니다.
그 결과 구미시의회에서 공원조성사업 동의안이 1차 부결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이 공원 사업시행사측에서 지적된 사안을 수용한 수정안을 제출하는 진정성 있는 자세를 가진 것과 더불어 구미시의 도시계획상 도로 계획을 볼 때 교통난 우려 등 문제점이 상당히 해소되었다 판단됩니다. 이에 저희 문중들은 기존입장을 바꾸고 도시공원특례법에 따른 그 가치와 의미를 존중해 꽃동산공원조성사업에 적극 찬성, 지지합니다.
 선대의 어른들께서 피와 땀으로 남겨준 유산인 이 곳은 600년이 넘는 조상의 선묘가 있는 조상들의 얼과 숨결이 깃들어 있는 문중 산으로 저희들은 도시공원부지로 지정된 후 지난 20년 이상을 이미 구미시민들에게 등산로로, 휴양처로 기꺼운 마음으로 제공해 왔습니다.
그러나 도시공원특례법의 일몰제가 끝나고 나면 이 부지에 대한 사유권행사로 인해 난 개발이 되면 저희 개인적인 이득은 더 생길지 모르나 등산로가 막 힘은 물론 더 이상 시민들의 휴양처가 될 수 없을 것입니다.
이에 저희 문중들은 선대조상들의 숨결이 서려있는 이 땅이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공원으로 새롭게 조성되고 구미 시민의 숲으로 구미 시민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공원으로 남을 수만 있다면, 이는 선대 어르신들이 가장 기뻐하실 유지라고 생각하고 이장을 결심했습니다.
같은 맥락으로 지난번 반대에 앞장선 것도 공원조성으로 교통난과 집 값 하락이라는 손실을 주민에게 줄 수 있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서 그렇게 되면 안된다 싶어서 동참한 것입니다.
공원 조성 후 아름다운 숲이 있으므로 자연스럽게 집값 상승 요인이 있어 찬성으로 돌아섰으며, 이렇듯 찬성을 하든 반대를 하든 저희 문중은 한결같이 우리 향토 주민의 삶의 질적인 것에 늘 중심을 두고 있었습니다.
이 꽃동산공원이 조성되어 구미시의 경제 활력과 시민들의 행복한 공간이 될 수만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저희 문중들은 대승적차원에서 결단을 내린 만큼 구미시는 적극 추진 하고 구미시의회는 구미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꽃동산공원 민간 공원 조성사업의 협약서 동의(안)을 반드시 재 상정 가결시키기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경주 김씨(구호공파), 벽진 이씨(경은파), 선산 김씨(충순위공공파), 성산 이씨(정언공파), 김해 김씨(판서공파), 안동 권씨 (좌윤공파) 6대문중 대표자 일동              
2020년   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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