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박승호 바른정당 경북도당위원장 포항지역 시도의원 1000억원대 포스코 이권 개입 폭로<한국유통신문.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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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의원들의 '겸직 논란' 확산 예상

지자체 정치인들 지역사업 이권개입 수사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분석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3일 바른정당 박승호 경북도당위원장은 포항시청 기자간담회에서 포항지역 시도의원들의 포스코 이권 개입설을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포항 CBS에 따르면 박승호 경북도당위원장이 "포항지역 시도의원들이 포스코의 이권에 깊숙이 개입해 1천억원의 매출을 가로채고 있다"고 말해 시도의원들의 적폐를 비판했다고 한다.

 

박 위원장이 포항시청 기자간담회를 가진 이유는 이날 오후 포항중앙상가 실개천거리에서 개최될 '비전 선포식'의 의미와 2017년 지방선거 계획 등으 설명하기 위해서였다고 하며, 기자들에게 자유한국당 1당 독점체재 일색인 경북 정치판에 대한 지적과 함께 자유한국당의 독점 구조로 인해 견제와 균형이 배제되어 지역발전이 어렵다는 사실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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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당원협의회 비전선포식 현장(사진 페이스북 네트워크 포항)

 

이어 "포항을 비롯한 경북은 산재한 적폐를 청산하고 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통해 대규모 인적청산을 해야 발전의 원동력을 만들 수 있다"며 "포스코의 이권에 개입해 1천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가로채고 있는 지역 시도의원들을 먼저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지역 시도의원들은 친인척 이름을 빌리거나 차명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포스코로부터 다양한 사업을 따낸 뒤 1천억원의 매출을 가로채고 있다"고 말해 구체적인 착복수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 박승호 위원장은 언론에서 상당수 알려져 있는 시도의원들이어서 자리에서 밝히지 않겠다고 말해 더욱 해당 시도의원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포스코에 빨대를 꼽고 정치를 한다"며 시도의원들의 착복상황을 표현한 박승호 위원장은 시도의원들로 인해 포스크가 병들어가고 있어 내년 지방선거 공천에서 포스코와 관련된 업을 하는 사람을 배제시킴으로서 인적청산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경북도와 지역 정치권에 대한 쓴소리

 

한편, 박 위원장은 지역 언론의 도정과 시정에 대한 건전한 비판을 촉구하며 "막대한 광고비를 집행하는 경상북도에 대해 아무런 비판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말과 함께 "도의원들도 김 지사를 하늘처럼 떠받들며 견제하지 못하고 있다"고 아울러 지적했다.

 

또 박승호 위원장은 건전하고 상식있는 보수를 기치내건 바른정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철저한 인사원칙을 정해 후보를 뽑아 시민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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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위원장의 '포스코 빨대 정치인' 폭탄발언에 대해 양만재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벌써 내년 지방선거를 알리는 정당을 향한 폭로전을 알리는 신호탄을 날렸다."며 박승호 위원장의 폭로전에 대해 심도있게 분석하며 의미를 부여했다.

 

양만재씨는 박승호 위원장이 8년간 포항시장을 역임하면서 취득한 정보일 가능성이 높다며 추정했고, 이번 박 위원장의 폭로전은 정권교체에 따른 검찰개혁 추진 시점을 택함으로써 포항지검에서 조사할 가능성을 높게 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했다.

 

따라서 박 위원장의 폭로는 자유한국당의 기존 적폐 행각의 실체를 수면위로 뛰움으로 인해 적폐세력에 대한 부정비리 척결과 개혁의 명분을 갖고 있고, 더불어 민주당의 지지세력 확장의 발판 구축을 위해서라도 정권차원의 검찰 조사가 들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더불어 대다수가 자유한국당인 경북도내 타 지자체의 시.도의원들 또한 포항지역 사례와 같이 지역 이권사업에 개입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부분으로 박승호 위원장의 폭로전으로 인해 타지역의 적폐 폭로에 대한 연쇄반응이 일어날 가능성도 다분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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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전 포항시장이 포항검찰지청의 친박살리기 수사를 폭로한 비망록 인용글

 

다음은 양만재씨가 박승호 위원장의 '포스코 빨대'에 대한 폭로를 평가한 글이다.

 

1. 우선 사실인가 여부이다. 박승호 위원장은 어떤 근거에서 1천억의 액수를 발표했을까? 8년동안 시장을 역임하면서 취득한 정보일 가능성이 높다.


2. 왜 지금인가? 아마 정권교체에 따른 검찰개혁이 추진되고 있고 있는 시점을 택했다고 할 수 있다. 이전에 발표할 수 있었지만 그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폭로할 수는 있었지만 검찰이 조사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계산에서 이 시점에 택했을 것이다.
 

3. 그리고 자신이 밝혔듯이 이 지역에서 바른 정당의 입지를 지금 부터 굳혀 가겠다는 신호탄이라고 보면 된다.
 

4. 자유한국당 출신 도시의원이 어떤 반격이 있을지 궁금하다. 아마 침묵할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포항지검이 어떤 액션을 보일까 하는 점이다. 포함지검은 조사할 가능성이 높다. 문정부가 요구하는 개혁의 깃발을 올리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포스코를 상대로 빨때를 꼽아 득을 보았던 자유한국당 정치집단을 부정비리를 척결한다는 적폐세력의 개혁의 명분이 있기 때문이다. 동시에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더불 민주당의 지지세력을 확장할 발판을 삼을 기회를 구축할 수 있는 마당 쓸고 돈을 줍는 일거 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5. 따라서 박위원장의 폭로는 포항지역의 개혁을 알리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
 

6. 그런데 이 같은 비리에 관련 사안이 왜 더불어 민주당이 아닌 바른 정당 출신 박승호 위원장에 폭로되었는가 하는 점이다. 이 지역 더민주당의 두 지역위원장의 정보력를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 아마 향후 경검찰이 조사 결과가 두고 봐야 하지만 이 지역에서 더불어 민주당의 위상을 되돌아 보게 하는 비리 폭로전의 성격을 갖고 있다.
 

7. 이제 경검찰의 향후 행보와 자유한국당 출신 도시의원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시하자.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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