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학부모, 주민이 함께한 청소년 축제의 한마당
12개팀 출전, 금상‘상모고등학교 시나브로 팀’수상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상모사곡동(동장 박정은)에서는 7. 13(토) 오후 5시, 상모사곡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민채) 주최로, 사곡동 물꽃공원에서「2019 상모사곡동 청소년 꿈·끼 자랑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조 경북도의회 의원, 김춘남·김택호 구미시의회 의원, 상모사곡동 소재 학교장 및 기관·단체장, 학생, 학부모, 주민 등 많은 인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행사인 시원한 밸리댄스 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축제의 문을 열었고, 본행사인 꿈·끼자랑대회에는 개인과 단체 12개 팀이 참가해 평소 가진 소질과 재능을 뽐내는 다채로운 경연을 펼쳤다. 또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살피고 알리고’ 부스도 운영, 소외된 이웃 발굴을 홍보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하는 등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김민채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행사는 청소년의 소질과 잠재능력을 계발하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지도위원회와 지역 기관·단체의 뜻을 모아 탄생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로, 구미시 청소년의 꿈과 열정이 상모사곡동에서 꽃을 활짝 피우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정은 상모사곡동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마음껏 재능의 펼칠 수 있게 축제의 장을 만들어 준 청소년지도위원회에 감사를 드리고, 오늘 행사의 뜨겁고 하나된 열기가 ‘희망이 가득한 행복한 구미’를 앞당기는 원동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꿈·끼자랑대회의 금상은 힙합-랩 자작곡을 노래한 ‘상모고등학교 시나브로팀’이 차지했고, 은상 ‘구미여자고등학교 송경진’, 동상 ‘송정여자중학교 D-Mate팀’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