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초원복집 사건?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위원장과 상주,군위,의성,청송 지자체장 주말 회동

선비 0 1,259

사본 -1.jpg

1992년 12월 15일 부산에서 발생한 초원복집 사건 내용

 

(전국= KTN) 김도형 기자= 25일 토요일 저녁 4월 12일 국회의원 재선거가 열리는 상주.군위.의성.청송 4곳의 시장·군수가 상주시의 한 식당에서 회동을 가져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경북선관위에 따르면 이정백 상주시장과 김영만 군위군수, 김주수 의성군수, 한동수 청송군수 등은 자유한국당 관계자로 부정기적인 모임을 가졌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

 

경북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모임에 대해 "시장.군수가 두가지 지위가 있다. 정당의 당원이 될 수 가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무원이지 않습니까"라며 "두가지 지위가 있기 때문에 안에서 어떻게 진행됐는지 발언과 내용이 확인되야 할 것 같다"며 정밀한 조사가 필요한 사안임을 밝혔다.

 

자유한국당 회동에 참석한 목적과 이유에 대해 지난 26일 각 선관위에서 진행된 자유한국당 경선 투표 후 이정백 상주시장의 경우 상주시에 파견나온 경북선관위와 면담을 가졌다고 하며, 김영만.김주수.한동수 군수 등은 각 지역 선관위에서 면담을 가졌다고 한다.

 

면담 결과 각 지역 선관위의 공통된 의견은 지자체장들이 자유한국당 모임이 단순한 식사 모임이었다며 선거법 위반 사실에 대해서는 부인했다는 것이다.

 

28일 이번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위원장과 재선거구인 상주.군위,의성.청송 지자체장들과의 회동에 대해 경북선관위에서는 선거법 위반 사항에 긴급회의에 들어가 검토 중이며 결과에 따라 세부적인 진상조사에 나설 것이라는 의견이다.

 

한편, 바른정당에서는 논평을 통해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이 지난 주말에 가진 회동이 지자체장들을 동원한 명백한 관건선거로 '제2의 초원복집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가능> 

 

소상공인의 POS관리비용 절감으로 경쟁력 재고 및 스마트 전통시장 육성의 선구자!


사본 -m_logo2

http://cafe.naver.com/circulatenews/3488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