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독립운동가 선산김씨 해산 김정묵 선생 재조명 학술대회 열어

김도형 0 1,263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해산(海山) 김정묵(金正黙)과 그 집안의 독립운동

 동생(김성묵, 김사묵)과 아들(김교삼, 김대륙), 조카(김교붕)이 해산의 유지 이어받아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한국민족운동사학회와 왕산 허위선생기념관과 공동으로 2. 22(금) 11:00 왕산 허위선생기념관에서 김교홍 왕산 허위선생기념관장, 조규태 한국민족운동사학회장,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김상철 구미부시장 노승하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도․시의원, 학회관계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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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들성김씨 문중 김교홍 왕산 허위선생기념관 관장 인사말

 

이번 학술대회는 ‘해산(海山) 김정묵과 그 집안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하여 ▲ 해산 김정묵의 사회적 연망과 해외 망명 ▲ 해산 김정묵의 중국 관내(상해‧북경)에서의 민족 운동 ▲ 해산 김정묵 집안의 독립 운동 등의 다양한 세부 주제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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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해산 김정묵 선생의 탄생 130주년을 기념하여 여러 전문가들의 발표와 열띤 토론을 통해 우리지역이 낳은 위대한 독립운동가와 그 집안에 대해 재조명 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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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에 참석한 김상철 부시장은 “애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주역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생각해보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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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 김정묵 선생은 도량동 출생으로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후 의정원 의원에 위촉되어 심산 김창숙 등과 함께 경상도 의원으로 선출되었으며, 1963년 대통령 표창과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상했다. 또한, 동생(김성묵, 김사묵)과 아들(김교삼, 김대륙), 조카(김교붕)이 그의 유지를 이어 의열단 활동에 참가하는 등 독립을 위해 헌신을 했다고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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