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북도당 위원장 백승주 국회의원 '더러운 잠' 논란 표창원 의원 정계은퇴 성명서 발표<한국유통신문.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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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적 공분을 산 '더러운 잠' 앞에서 기념촬영한 표창원 의원, 이번 사건으로 퇴출 위기

 

(전국= KTN) 김도형= 26일 새누리당 경북도당 위원장인 백승주 구미갑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에 대한 정계은퇴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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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경북도당 당원들은 헌법가치를 철저히 유린한 더불어 민주당 표창원 의원의 정계은퇴를 요구한다"라며 최근 국회 전시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한 누드 그림 전시를 주최한 표창원 의원에 대해 '부도덕한 정치행위'라고 지적했다.


백 의원이 그렇게 본 까닭은 표 의원이 시국비판 풍자전시회는 풍자를 빙자해 대한민국 대통령을 능멸하는 사회풍토 조성과 탄핵행위에 유리한 정치환경을 만들려 한 정황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표창원 의원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백 의원은 보고 있다.


한때 민심에 강력히 호소하는 '사이다 발언'으로 인기를 끌었고 이번 촛불집회에 열성적인 참여를 했던 표창원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조차 징계위원회에 회부해 설 이후 신속하게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다.

 

26일 민주당 윤리심판원에서는 표창원 의원을 출석시켜 전시회 개최의 경위와 논란이 된 작품에 대해 물었고, 표 의원은 당원으로서 품위를 손상시킨 점을 인정하고 당의 조치를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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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랭피아(1863), 에두아르 마네 작, 캔버스에 유채, 130×190㎝, 오르세 미술관, 프랑스 파리

 

표창원 의원이 주최한 전시회의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한 누드화 '더러운 잠'은 에두아르 마네의 올랭피아를 모방한 그림으로 정치권과 여성 단체 등에서 거센 비판이 일자 표 의원이 공식적인 사과를 표명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표창원 의원은 보수단체 회원들로부터 강력한 비난에 시달리고 있다.

 

백승주 국회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가 품격을 심각하게 손상시키고 국민을 모독한 표 의원에 대해 책임을 지고 국회의원직을 스스로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설명절을 앞두고 발생한 이번 일에 대해 구미시민과 새누리당 경북도당 당원들은 좌시하지 않고 있으며, 백 의원이 올린 페이스북 글에 표 의원에 대한 성토의 글이 잇달았다.

 

당원 J씨는 "상습적이고 폐륜적 작태를 좌시할 수 없다. 여성이기보다는 인간이기에  분노를 금치 못한다."며 노인에 이어 여성까지 비하라고 죄의식없이 우롱하는 표창원 의원 즉각 사퇴할 것을 주장하는 글을 남겼다. 또 시민 L씨는 "한마디로 좌파들이 나라를 개판으로 만들려고 한다. 표창원은 즉각 사퇴하라"라는 말을 남겼고 시민 K씨는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대한민국 국가원수 능멸, 대통령 성멸시 등으로 국회의원 제명, 사퇴로 책임을 져야한다"며 표 의원에 대한 분노의 말을 남겼다.

 

한편, 이번 성명서 발표로 백승주 의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가 이어져 백 의원에 대한 지지도가 상승될 전환점으로 마련될 기미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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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18일 백승주 의원은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구미 중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고충과 민원을 청취하며 격려와 소통을 하는 행보를 보였으며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꽃이자 우리 서민들 삶의 터전이다"라는 말로 국회차원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을 내놓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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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 의원은 앞으로 구미시 그리고 경상북도와 협력해 구미 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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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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