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빨기 어려웠던 이불, 이웃의 손길로 다시 보송하게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무거운 이불 한 채를 빨고 말리는 일은 누군가에게 큰 부담이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회장 김영희)가 지난 21일 영주시 관내 취약계층 65가구를 찾아 이불세탁 봉사를 펼친 이유다.
이날 운영위원 10여 명은 각 가정에서 이불을 수거해 세탁부터 탈수, 건조'까지 힘을 보탰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의 이동식 세탁 차량이 지원되면서 가정에서 다루기 어려운 대형 이불도 세탁할 수 있었다.
김영희 회장은 “무거운 이불을 직접 세탁하기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협의회는 재해복구와 위기가정 긴급지원, 행복 밥상, 반찬 나눔, 환경정화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는 깨끗해진 이불과 함께 이웃을 살피는 마음을 65가구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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