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통합돌봄 발전 방향 모색…“서비스 연계 넘어 사람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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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주간 맞아 민·관 복지 전문가 70여 명 참여

경북과학대 이미영 교수 기조강연…구미형 통합돌봄 정착 방안 논의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구미시와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9일 구미과학관 대강당에서 ‘구미시 통합돌봄 추진 현안 포럼’을 개최했다.


사회복지주간을 맞아 열린 이번 포럼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비롯해 구미시 관계자, 서비스 제공기관, 민간단체 관계자, 복지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통합돌봄 추진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구미형 통합돌봄’의 안정적인 정착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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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북과학대학교 이미영 교수는 ‘서비스 연계를 넘어 사람 중심의 연결’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통합돌봄이 개별 서비스를 단순히 연계하는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돌봄이 필요한 시민의 삶과 욕구를 중심으로 의료·요양·복지·주거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논의에서는 분야별 관계자들이 구미시 통합돌봄 정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현장 중심의 서비스 연계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거주하던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부터 상담, 서비스 제공,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지역 돌봄체계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용자 구미시 복지정책과장은 “통합돌봄은 단순히 여러 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을 넘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중심에 두고 필요한 지원을 촘촘하게 잇는 것이 핵심”이라며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시민이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따뜻한 지역 돌봄망을 완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합돌봄은 장애와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요양·복지 등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는 제도다. 관련 제도는 2026년 3월 2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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