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계·단북구장 총 14만㎡ 규모…전국 단위 대회 유치 기반 마련
개장 기념 제4회 의성군수기 파크골프대회에 동호인 570명 참가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의성군이 전국 최대 수준인 10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정식 개장하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의성군(군수 최유철)은 9월 1일 위천 수변 일원에 조성한 ‘의성위천파크골프장’ 개장식을 열고, 이를 기념하는 ‘제4회 의성군수기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최유철 의성군수를 비롯해 의성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지역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경상북도·의성군 파크골프협회 관계자, 대회 참가 선수와 지역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떡케이크 절단식, 테이프 커팅, 구장의 안전과 발전을 기원하는 기념 시타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대규모 생활체육 기반시설로 새롭게 출발하는 의성위천파크골프장의 개장을 함께 축하했다.
의성위천파크골프장은 위천의 수려한 수변 경관을 따라 조성한 친환경 구장이다. 용기리 일원의 안계구장 54홀과 노연리 일원의 단북구장 54홀을 합쳐 총 108홀로 구성됐다. 전체 면적은 약 14만㎡, 약 4만3천 평에 이른다.
구장에는 넓고 쾌적한 코스뿐만 아니라 대형 주차장과 화장실, 휴게시설 등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의성군은 지역 주민과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파크골프 동호인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경기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108홀 규모의 경기 기반을 확보함에 따라 대규모 전국 단위 파크골프대회와 각종 체육행사 유치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대회 참가자와 동호인들의 방문이 숙박·음식점·전통시장 등 지역 소비로 이어지면 의성 서부권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개장식과 함께 열린 ‘제4회 의성군수기 파크골프대회’에는 의성군파크골프협회 소속 동호인 57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구장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선의의 경쟁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군민과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오랜 염원 속에 의성위천파크골프장을 정식 개장하게 돼 매우 뜻깊고 기쁘다”며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군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기반시설을 지속해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성위천파크골프장이 전국 최고의 파크골프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설 관리와 쾌적한 경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의성위천파크골프장을 생활체육 공간을 넘어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찾는 스포츠·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고, 각종 대회 유치를 통해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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