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보유자 200여 명에 불과한 희소 국가기술자격 취득
기계 분야 이어 계측제어 분야 기술사 배출…시설관리 경쟁력 강화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구미도시공사가 기계 분야에 이어 계측제어 분야에서도 기술사를 배출하며 시설관리 전문 공기업으로서의 기술역량을 입증했다.
구미도시공사는 공사 소속 김태민(38) 대리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인 ‘산업계측제어기술사’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산업계측제어기술사는 계측제어 분야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계획·연구, 설계, 운영, 평가, 지도·감리 등의 기술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국가기술자격이다.
특히 전국 자격 보유자가 200여 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론적 전문성과 현장 실무능력을 함께 갖춰야 취득할 수 있는 희소성 높은 자격으로 평가받는다.
김태민 대리는 지난 10년 동안 하수처리시설 현장에서 근무하며 계측제어 분야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쌓아왔다. 하수처리장 설비 운영을 담당하면서 축적한 제어시스템 운영 경험과 방폭 구조 등에 관한 전문지식이 이번 기술사 취득의 기반이 됐다.
하수처리시설은 각종 계측기기와 자동제어시스템을 통해 유입량과 수질, 설비 상태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시설이다. 이에 따라 계측제어 분야의 전문성은 공정 안정성과 설비 신뢰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방류수 수질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구미도시공사는 앞서 기계 분야의 ‘공조냉동기계기술사’를 배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산업계측제어 분야 기술사까지 확보하면서 분야별 전문 기술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공사는 전문인력을 기반으로 시설별 기술관리 역량을 높이는 한편 설비 운영의 안정성 강화, 시설 개선, 에너지 효율화, 스마트 시설관리 고도화 등을 추진해 시설관리 전문 공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기술사 배출은 현장에서 축적해 온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전문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시설 개선과 안정적인 수질관리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향상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민 대리는 “지난 10년간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끊임없이 고민해 온 과정이 기술사 취득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 전문성을 살려 공사의 스마트 시설관리 고도화와 현장 중심의 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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