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서 홀로 출산한 산모와 신생아…구미소방서 구급대원 신속 대응

사회부 0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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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구미 인동동 다세대주택 긴급 출동

응급처치·보온 조치 후 병원과 사전 협의해 안전 이송

‘새생명탄생 S.O.S 교육’으로 익힌 전문 대응 빛나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구미에서 자택에 홀로 있던 임신부가 갑작스럽게 아이를 출산한 가운데, 구급대원들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산모와 신생아가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됐다.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34분께 구미시 인동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임신부가 혼자 출산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급대원을 긴급 출동시켰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즉시 산모와 신생아의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응급처치를 시행했다. 체온 유지가 중요한 신생아에게는 보온 조치를 실시하는 등 현장 상황에 맞춰 신속하게 대응했다.


구급대원들은 응급처치와 동시에 병원 측과 연락해 산모와 신생아의 상태를 전달하고 수용 가능 여부를 확인했다. 이후 두 사람을 구미차병원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했다.


이번 대응에는 구급대원들이 평소 받아온 ‘새생명탄생 S.O.S 교육’이 도움이 됐다. 구미소방서는 응급분만 상황에 대비해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분만 단계별 대응 절차와 산모 관리, 신생아 응급처치 및 보온 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예고 없이 발생한 자택 출산은 산모의 과다출혈과 신생아의 저체온·호흡 이상 등 응급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 대응과 신속한 병원 이송이 중요하다. 이번 현장에서는 구급대원들이 교육을 통해 숙달한 절차에 따라 산모와 신생아의 상태를 확인하고 병원과 사전 협의를 거쳐 이송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갑작스러운 출산 상황에서도 산모와 신생아가 모두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분만·신생아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해 구급대원들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능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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