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하 구미시의원 “반도체 팹 유치, 진정성·협치가 먼저…보여주기식 행정 안 돼”

사회부 0 59

제281회 임시회(5분 자유발언-신용하 의원).jpg

2024년 10월 24일  구미 산단 RE100 대응 촉구 구미시의회 5분 자유 발언 현장

 

“반도체 팹 유치, 정치보다 실행이 앞서야 한다”

시의회 패싱 논란…구미 미래를 위한 협치 촉구

책임 떠넘기기 아닌, 실질적 유치 전략 필요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신용하 구미시의원이 김장호 구미시장의 반도체 팹(Fab) 유치 관련 기자회견을 두고 “진정성이 먼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신 의원은 최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구미의 미래를 걱정하는 한 사람으로서 깊은 유감과 씁쓸함을 감출 수 없다”며, 지방선거가 끝난 지 3주가 지났음에도 구미시의회와의 사전 논의나 긴밀한 소통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반도체 기업 유치를 위한 실질적 노력보다 정치적 메시지가 앞선 것 아니냐는 문제의식도 드러냈다.

 


 

스크린샷 2026-06-27 212748.png

 

 

 

그는 특히 여당 국회의원이 구미 지역 기업 현장을 방문했을 당시 김 시장이 직접 참석하지 않고 부시장을 대신 보냈다는 점을 거론하며, 여야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도 실제 행동은 달랐다고 비판했다. 신 의원은 “기업을 움직이는 것은 화려한 기자회견장의 마이크가 아니라, 단 한 명의 조력자라도 더 확보하려는 단체장의 절실함과 발품”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기자회견이 반도체 유치가 뜻대로 되지 않을 경우 책임을 여당과 정부에 떠넘기려는 “면피용 퍼포먼스”가 될 수 있다는 취지의 우려도 제기했다. 그러면서 시의회를 파트너로 인정하고, 협치의 테이블에서 치밀한 실행 전략을 다시 짜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용하 의원은 이 같은 문제의식을 과거 구미 산단의 RE100 대응을 촉구했던 5분 자유발언에서도 이미 드러낸 바 있다. 그는 2024년 10월 24일 열린 제281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RE100이 글로벌 수출 환경의 핵심 변수라고 강조하며, 재생에너지 홍보·교육, 구매비용 지원, 산업단지 태양광 확대, 낙동강 수계 수력에너지 발굴, 제도 정비와 저리 융자·세제 혜택 등을 제안했다. 당시 그는 “비수도권이 재생에너지 수급체계를 잘 갖춘다면 기업 유치 경쟁에서 수도권보다 더 유리할 수 있다”고 말하며, 구미가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신 의원은 반도체와 RE100을 아우르는 산업정책 현안에서 일관되게 “구호보다 실행, 이벤트보다 전략”을 강조해 온 만큼, 이번 발언도 구미의 산업 미래를 두고 구조적 대응을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마지막으로 “구미의 미래는 정치적 이벤트가 아니라 진정성 있는 협치와 실력으로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신용하 구미시의원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출신으로, 경제 전반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글로벌 경제감각을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스크린샷 2024-06-14 172010.png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m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

 

Screenshot 2026-04-09 011642.png

마스터컴퍼니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