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구미시보훈단체협의회가 구미 반도체 팹(Fab) 공장 유치에 대한 공식 지지 입장을 밝히며 지역 산업 재도약에 힘을 보탰다.
협의회는 27일 성명을 통해 “지난 6월 25일 김장호 구미시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반도체 팹 구미 유치 추진에 적극 찬동한다”고 밝혔다. 이어 “구미는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전력, 용수, 산업부지 등 핵심 인프라를 모두 갖춘 도시”라며 “이 같은 강점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대외 홍보를 강화해 기업 유치에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협의회는 구미가 이미 반도체 산업 기반을 갖춘 지역이라는 점을 부각했다. 2023년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데 이어 첨단반도체 연구단지 조성,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센터 구축, 장비 챔버용 소재부품 제조 및 검증 테스트베드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중앙정부가 이러한 구미의 준비된 역량을 충분히 인지해 반도체 기업 지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국가5산업단지 준공이 임박해 기업 입주 기반이 이미 마련된 만큼, 반도체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협의회는 “구미는 반도체 기업 지정 확정만 남은 상태”라며 “반도체 기업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다시 한 번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보훈단체협의회는 이번 성명을 통해 중앙정부와 산업계에 구미의 전략적 가치와 유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지역사회 차원의 유치 의지를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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