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전통시장 왔니껴투어, 상품권 살포 아냐”… 통상적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관광객 25명 이상 대상 인센티브·버스비 지원… “정치적 목적 없는 연계 관광 프로그램” 강조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안동시의 ‘전통시장 왔니껴투어’는 특정 인물을 위한 별도 행사나 정치적 목적의 사업이 아니라, 관광객의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통상적인 행정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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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2026년 2월 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해당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원 근거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과 「안동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안동시 관광진흥 조례」에 따른 것이다. 지원 대상은 관광지와 식당, 전통시장을 연계해 방문하는 25명 이상 단체 관광객이며, 전통시장 2시간 이상 체류와 안동시 5시간 이상 체류를 전제로 한다.


지원 내용은 관광객 1인당 지역화폐 1만 원과 버스 1대당 임차료 35만 원이다. 개인 인센티브는 해설사 확인 후 현장에서 지급하고, 차량 임차비는 사후 증빙 절차를 거쳐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참여 신청, 코스 협의, 해설사 배정, 지급 신청 등 모든 절차는 사전 공고된 기준에 따라 진행된다.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상품권 살포’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이 사업은 매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일반적인 관광 연계 사업이며, 보조사업자인 안동시상권활성화추진단을 통해 운영된다.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대관과 관련해서도 특정 대상을 위한 특혜와는 무관하다는 설명이다. 안동국제컨벤션센터는 신청자와 관계없이 규정에 따라 대관료를 받고 운영되는 시설로, 해당 사업과는 별개의 사안이다.


배용수 안동부시장의 전직 구미부시장 경력 역시 이 사업과 연관이 없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배 부시장 재임 이전부터 이어져 온 사업으로, 인사 이력과 사업 운영을 연결할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왔니껴투어는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설계된 사업”이라며 “정해진 기준에 따라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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