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진보당 박정애(기호 5번) 경산시의원 후보는 14일 오전 10시 동부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경산시의회의원선거 마선거구(중방동·중앙동·동부동)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 선거 행보를 알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경북지역 진보당 당원과 지지자들이 함께해 박 후보의 출마를 응원했다. 최광용 진보당 경산시위원회 공동위원장은 박 후보를 소개하며 “박정애 후보는 이미 실력과 성과로 검증받은 후보”라며 “박정애 후보가 있는 경산시의회가 어떻게 달라질지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박정애 후보는 출마선언문에서 “보여주기식 정치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실제로 바꾸는 정치를 하겠다”며 “남는 세금은 시민에게 돌려드리고, 시민의 세금이 시민의 삶을 위해 제대로 쓰이는 경산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남는 세금 50% 주민참여예산 의무화 ▲버스 완전 공영제 추진 ▲공공에너지 수익의 시민 환원 등을 제시하며 “경산에는 눈치 보는 정치인이 아니라 할 말 하는 시의원, 보여주기 정치가 아니라 실력 있는 예산전문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 말미에는 참석자들이 ‘민생외면’, ‘관행적인 보도블록’, ‘거대양당정치’, ‘순세계잉여금’ 등이 적힌 종이를 쓰레기봉투에 담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주최 측은 이 퍼포먼스를 통해 정치적 이해관계와 보여주기식 행정을 끝내고 시민 중심의 새로운 경산 정치를 만들겠다는 결의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후보 등록은 15일까지 진행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오는 2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박정애 후보 측은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실력 있는 시의원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보도를 요청했다.
출마선언문
존경하는 경산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동부동, 중앙동, 중방동 주민 여러분.
경산시의원 후보 기호 5번 박정애입니다.
오늘 저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실력 있는 시의원이 되겠다는 다짐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말만 하는 정치가 아니라, 예산을 감시하고,
정책을 만들고, 주민의 삶을 실제로 바꾸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경산시 예산은 이제 1조 6천억 원 시대입니다.
하지만 시민 여러분의 삶은 얼마나 나아졌습니까?
해마다 수백억 원의 순세계잉여금, 즉 쓰고도 남은 세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2020년 997억 원, 2022년 942억 원, 2024년 477억
이 막대한 예산이 남는 동안, 아이 키우기 힘들다는 시민의 한숨은 커졌고,
버스는 불편했고, 골목상권은 무너졌고, 청년들은 경산을 떠났습니다.
저는 이 문제를 가장 먼저 제기해온 사람입니다.
경산시 순세계잉여금 문제를 처음으로 공론화했고,
시민들과 함께 남는 세금을 시민에게 돌려주자는 운동을 해왔습니다.
이제는 바꿔야 합니다.
보여주기식 보도블록 행정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바꾸는 예산으로 바꿔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세 가지 핵심 약속을 시민 여러분께 드립니다.
첫째, 남는 세금 50%를 주민참여 예산으로 의무화하겠습니다.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주민이 직접 우선순위를 정하고,
주민이 직접 결정하는 예산제도를 만들겠습니다.
형식적인 주민참여가 아니라, 생활을 바꾸는 주민참여를 실현하겠습니다.
우리 동네에 어떤 사업이 필요한지, 어디에 예산을 써야 하는지,
시민의 세금은 시민이 결정하고, 시민을 위해 쓰여야 합니다.
둘째, 버스 완전 공영제를 추진하겠습니다.
버스는 기업의 돈벌이 수단이 아니라 시민의 발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적자는 시민 세금으로 메우면서도
노선 결정 권한은 민간회사가 가지고 있습니다.
그 결과 농촌은 교통 사각지대가 되고, 외곽 지역은 점점 더 불편해지고 있습니다.
저는 버스를 수도와 전기처럼 공공서비스로 전환하겠습니다.
시민이 원하는 노선, 어르신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버스,
청소년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버스를 만들겠습니다.
교통은 복지입니다. 경산의 버스체계를 시민 중심으로 반드시 바꾸겠습니다.
셋째, 우리 동네 공공에너지 시대를 열겠습니다.
재생에너지는 새로운 지역 자산입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민간 중심으로 가면
수익은 외부로 빠져나가고 시민에게 남는 것은 없습니다.
저는 공공건물과 공공시설에 태양광을 확대하고,
공공에너지로 발생한 수익을 시민 복지에 환원하겠습니다.
학교 옥상, 공영주차장, 공공시설을 활용해 경산형 공공에너지 모델을 만들겠습니다.
전기도 지역이 생산하고, 수익도 지역 주민에게 돌아가야 합니다.
존경하는 경산시민 여러분.
저는 아이 키우기 좋은 경산도 만들겠습니다.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공공분만산부인과 추진, 어린이 응급체계 구축,
청소년 무상교복 확대,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 개인의 희생이 아니라
지역의 책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노동자, 농민, 청년, 소상공인이 존중받는 경산을 만들겠습니다.
공공일자리를 확대하고, 농민수당을 강화하고, 청년 주거와 일자리 정책을 확대하고,
골목상권과 자영업자를 지키겠습니다.
저는 누구보다 현장을 잘 아는 후보입니다.
농민들과 함께했고, 엄마들과 함께했고, 돌봄 현장과 지역아동센터에서 일했고,
시민의 작은 민원부터 큰 정책까지 해결해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미 검증된 시의원입니다.
무상급식 조례, 영유아 무상예방접종, 영농자금 이자지원 조례처럼
시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실제로 만들어왔습니다.
이제 경산에는 눈치 보는 정치인이 아니라, 할 말 하는 시의원이 필요합니다.
보여주기 정치가 아니라 실력 있는 예산전문가가 필요합니다.
우리 동네 시의원은 3등까지 당선됩니다.
이번에는
진짜 일하는 사람,
진짜 시민 편에 설 사람,
진짜 실력 있는 사람을 선택해주십시오.
시민의 삶을 바꾸는 진짜일꾼, 박정애가 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붙 임 : 3. 경산시의회의원선거 박정애후보 약력 및 사진 1부.
1) 경산시의회의원선거 경산시마선거구 박정애 후보 약력 1부.
- 경북대학교 사학과 졸업
- 사회복지사 2급 (대구미래대학 사회복지과 졸업)
- 전) 경산가족텃밭 운영위원
- 전) 경산시립농촌보육정보센터 사무국장
- 전) 용성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 전) 전국여성농민회 경북연합 사무처장
- 전) 제 6대 경산시의원
- 현) 진보당 경산시위원회 공동위원장
- 현) 경산시 여성농민회 회장
- 현) 식생활교육 경북네트워크 경산대표
- 현) 경산마더센터‘함께’ 대표
- 현) 경산시 순세계잉여금 주민요구안 실현 운동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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