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국민의힘 당원 1325명 탈당 선언… “김부겸 후보 지지

“보수의 심장보다 대구의 심장을 살려야” 주장… 김부겸 “대구 대전환 이루겠다”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5월 10일 대구 소재 김부겸 선거사무소에서 국민의힘 책임당원 및 전·현직 지역 정치인 등 1325명의 탈당 선언 및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지지 기자회견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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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지난 수십 년간 보수정당을 지켜왔지만 지역 발전 정체와 청년 유출, 경제 침체 등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었다”며 집단 탈당 배경을 설명했다.


탈당 선언문을 낭독한 참석자 측은 자신들을 “보수정당을 지켜온 대구의 평당원과 책임당원”이라고 소개하며, “대구의 경제 침체와 청년 인구 유출, 산업 경쟁력 약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공천만 받으면 당선되는 정치 구조 속에서 대구 발전이 정체됐다”며 “보수의 이름으로 보수를 대체한 정치에 더 이상 들러리가 되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참석자들은 오는 선거에서 김부겸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하며 “이번 선언을 시작으로 추가적인 탈당과 정치 변화의 흐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탈당서류 일부가 공개됐으며, 참석자 측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이름이 노출되지 않도록 촬영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날 기자회견 이후 현장을 찾은 김부겸 후보는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쉽지 않은 결정을 해 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인사말에서 “대구 경제가 침체 국면에 놓여 있고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지역을 떠나고 있다”며 “이제는 대구가 변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신공항 문제 해결 ▲지역 산업 재편 및 청년 일자리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며 “대구 대전환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대구가 ‘보수의 심장’이라는 정치적 상징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시민 삶과 경제를 살리는 실질적 변화가 필요하다”며 “대구의 심장부터 다시 뛰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과거 행정 경험을 언급하며 “국무총리와 장관 경험, 중앙정부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구 미래 먹거리와 투자 유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김부겸을 사랑하는 모임(부사모)’ 회원 약 400명의 지지 결의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대구 경제 대전환과 청년 미래를 위해 김부겸 후보를 지지한다”며 선거 승리를 위한 조직적 활동 의지를 밝혔다.


다만 이날 발표된 ‘1325명 탈당’ 규모와 실제 당적 여부, 탈당 효력 발생 여부 등은 향후 정당 절차 및 선관위 등록 과정 등을 통해 추가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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