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이웃 프로그램(Good Neighbor Program)’ 일환, 매월 정기 교류 안착
스포츠라는 세계 공통어를 통해 다져진 한미 동맹의 굳건한 우정... 민간 공공외교의 모범 사례
서보덕 대표, 지역사회와 미군 잇는 가교 역할 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헌신
[구미=한국유통신문] 지난 5월 2일 토요일, 구미의 한 축구장에서 주한미군 USAG Area IV FC와 구미 지역 축구 동호회 라이온 FC(회장 우덕준) 간의 뜨거운 친선 축구 대회가 열렸다. 라이온 FC가 주최하고 예스국제친선협회(대표 서보덕)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한미 양국 간의 우정을 확인하는 소중한 교류의 장이 되었다.
사진 설명: 경기 시작 전, ‘친선 축구 교류전’현수막을 중심으로 라이온 FC와 주한미군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부딪히고 넘어져도 ‘원 팀’... 스포츠로 통한 진심
이날 경기에서 라이온 FC 회원들과 주한미군 장병들은 승패를 떠나 그라운드 위에서 뜨겁게 호흡했다. 거친 경기 도중 서로 부딪히고 넘어지는 순간도 있었지만,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손을 내밀어 서로를 일으켜 세워주는 모습에서 국경을 초월한 스포츠맨십이 빛났다.
경기 전 라이온 FC 우덕준 회장과 예스국제친선협회 서보덕 대표가 주한미군 축구팀에게 환영사를 하고 있다.
라이온 FC 박선 감독은 “미군 장병들은 뛰어난 피지컬과 강인한 체력을 갖추고 있어 회원들에게 큰 자극이 되었다”며, “양국 선수들의 축구 스타일이 달라 처음에는 다소 생소했지만, 함께 필드를 누비며 배우는 과정 자체가 회원들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말은 통하지 않아도 축구공 하나로 하나가 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이것이 바로 스포츠가 가진 힘이자 민간 교류의 핵심입니다.”
— 우덕준 라이온 FC 회장
경기 후 쉬는 시간 담소를 나누는 선수들.
■ 2025년 MOU 체결 이후 정기 교류로 안착
이번 교류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다. 양측은 지난 2025년 12월 6일 국제친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정기적인 친선 경기를 갖기로 합의했다. 사실 이들의 인연은 2025년 9월 13일 첫 스포츠 교류를 시작으로 꾸준히 이어져 온 결과다.
예스국제친선협회는 주한미군 장병들이 낯선 타지 생활 속에서도 지역사회 봉사와 교류를 통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는 미군이 지향하는 ‘좋은 이웃 프로그램(Good Neighbor Program)’ 실천의 훌륭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
■ 배식·영어 봉사 넘어 스포츠까지... 다양한 민간 외교 활동

예스국제친선협회 서보덕 대표의 헌신 또한 주목받고 있다. 서 대표는 ‘통문장영어 구미원호교실’을 운영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주한미군이 지역사회에 여러 봉사와 친선교류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협회는 현재 스포츠 교류 외에도 주한미군과 함께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배식 봉사 ▲연꽃어린이집 영어 교육 봉사를 매월 진행하며 지역 밀착형 공공외교를 실현하고 있다.
서보덕 대표는 “미군들이 복지관과 어린이집 봉사뿐만 아니라 축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직접 몸을 섞으며 소통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장병들이 다치지 않고 즐겁게 공을 차며 지역사회의 진정한 이웃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m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