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구미시 공무원 노동조합 위원장, 총무과 이중호 공무원 압도적 차이로 당선!

김도형 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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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대 구미시청 공무원노조 위원장에 당선된 이중호 공무원(사진 페이스북) 

 

구미시청 공무원 문화 대폭 변화 예상

인사의 투명성 확보, 공정한 인사 기대

어디에도 눈치보지 않는 당당한 공무원 노조로 진일보

 

(전국= KTN) 김도형 기자= 7일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시장이 이끌고 있는 구미시청에 또 한 번의 일대 변화가 일어났다. 바로 구미시 공무원노동조합 제4대 위원장에 이중호(총무과 행정6급)씨가 당선된 것. 제4대 위원장의 임기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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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투표를 통해 실시된 이번 선거는 구미시 공무원노동조합원 1,201명 중 1,083명이 투표해 90.17%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369표를 얻은 이경문 현 위원장을 제치고 714표를 얻은 이중호씨가 압승으로 당선됐다. 또 러닝메이트인 수석부위원장에 조희태(의회사무국 행정7급)씨와 사무총장에는 곽병주(징수과 세무7급) 씨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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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조합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이 당선인은 조합원들의 처우개선과 권익신장 그리고 신명나는 근무환경 조성을 다짐했으며 "시민들에게 참 봉사를 실천하는 공직자로서 조합원에게는 권익과 복지향상에 힘쓰는 모습으로 다가서겠다"고 밝혔다.

 

잿빛노조 재생프로젝트 '골드아워' 공약사항

 

이중호 당선인은 공약사항으로 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 사무총장 직책금 50% 삭감을 내걸며 조합원 지위의 명확한 정의와 위원장 및 총장 일정을 공개하겠다고 했다. 더불어 투명한 회비와 기금 관리를 위해 외부전문기관 회계감사 실시 및 공개를 공약했다.

 

제4대 공무원노조는 조합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의회, 언론과 건전한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하고 갑질과 꼰대 문화 청산과 업무시간외 SNS업무지시와 인사평정을 이용한 부조리 철폐는 물론 갑질.부당지시 감시센터의 선재적 운영을 위해 노조 홈페이지 앱 설치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공무원조조는 아름다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노사간 협력적 관계의 상생과 공정하고 예측가능한 인사시스템 정착으로 정기인사의 정례화를 시키겠다고 했다.

 

또한 평정과 전보에 관한 인사정보의 공유로 수시인사에 대한 의견 청취를 비롯해 전보원칙예외는 노조협의를 공약으로 내건 제4대 공무원노조는 직렬별 대의원제 도입과 세대공감토크를 실시, 미투 가해자 명단 공개와 함께 공개사과 및 인사상 불이익을 부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일과 삶의 균형을 강조한 제4대 노조는 비효율의 트로이카인 식사당번, 개인일정기사, 대기성 야근을 철폐하겠다고 했으며, 비상근무와 인원차출 등 사전 협의 없는 인원 동원 금지, 건강검진 대상 확대, 추가복지포인트 범위 확대를 약속했다.


제4대 공무원노조는 조합원들의 복지를 위해 공무원노조는 육아휴직과 시간선택제 근무 장려, 퇴직예정자에 대해 해외연수 재시행, 직원 및 배우자 출산시 선택가능한 기념품 제공 등 앞으로 공무원 사회의 삶이 더욱 윤택해 질 수 있게하는 다양한 공약으로 구미시의 잔잔한 변화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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