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2일 오전 금오산 대주차장 3번 주차장에서는 구미마라톤클럽의 운동화 기증 협약식이 열렸다.
오전 6시 30분에 대주차장 3번 주차장을 출발해 오전 8시경 운동을 끝낸 구미마라톤클럽 회원들은 구미지역자활센터에 운동화를 기증했다.
구미시 지역자활센터 운영 지원과 맞춤형취업향상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구미시청 주민복지과 자활고용담당 부서 김점숙 공무원에 따르면 "일요일 새벽 6시 30분 깜깜한 어둠속에서도 어김없이 금오산대주차장에 기증할 운동화를 한 컬레에서 한 가방씩 가지고 오신 분들, 구마클회원들의 발자욱 소리 금오산 기슭 어둠 몰아내고, 호호 부는 하얀 입김 사이로 숨찬 담박질 숨결속에서도 얘기 소리가 아침을 열어간다"라며 회원들의 아름다운 선행을 알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용학 복지환경국장과 변동석 주민복지과장, 김윤조 구미지역자활센터장이 참석해 협약식 체결과 더불어 구미마라톤클럽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점숙 공무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형곡동에서 하하짐(HAHAGYM) 휘트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김영달 회원이 3개월마다 정기적 운동화 기증한 것이 계기가 되어 따뜻 마음을 담은 구미마라톤클럽 회원들이 한 컬레씩 기부하기로 동참했다."라며 구미마라톤클럽의 아름다운 선행을 페이스북을 통해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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